본문 바로가기

먹방기록

퇴근후 신도림 족발집에서 저녁겸 한잔했습니다.

반응형

퇴근후 신도림 족발집에서 저녁겸 한잔했습니다.


족발집은... 날씨가 더워지고 난 후로는 처음이네요


퇴근하고 신도림역으로 가다가 보면 늘 지나치게 되는


신도림 족발집들.. 그중에서도 신도림 참족발 이란곳은


입사 후에 처음 가봤네요.


늘 갈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튕겼어서..ㅎㅎ



가격이..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3천원씩 오른 것 같네요.


남자 셋이 가서 앞발로 반반 불족으로 시켜봤습니다.


술은 당연히 소주+맥주~



주방이 따로 분리된게 아니라

코앞에서 바로 썰어서 주시네요. 청결할 수 밖에 없겠네요.



주문한지 5분만에 나온듯. ㅋ 준비된 재료로 금방금방 썰어서 주다보니

마침 배고팠는데 금방 나와서 좋았네요.



윤기가 좔좔~ 껍질부분도 느끼하기 않고 달짝지근 한게

많이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불족 반반인데 이쪽이 양이 훨 적은 느낌 입니다.

색으로는 엄청 매워 보이는데, 보기보다 맵지는 않았네요

역시 적당히 매콤달콤 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맥주가 술술 넘어가네요~

맥주한잔에 족발 한입씩 먹고, 금새 소주로 주종을 바꿔서 달려봤습니다.


기본 찬들이 화려할건 없지만, 딱 적당히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어서


특히 콩나물 국 완전 시원하게 잘 먹었네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음. 조금 비싼 건 흠..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