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 곤드레 나물밥으로 자취생 저녁식사 휘리릭!

두레생협 곤드레 나물밥으로 저녁식사 휘리릭!

요즘처럼 더울땐 입맛도 입맛인데

저같은 자취생은 불앞에서 뭔가를 만들어 먹는다는 행위

그자체만으로 너무나 힘들죠..ㅠㅠ

오늘도 저녁은 대충 밖에서 때울까...생각하던 차에

여자친구가 친히 사다주신~ 곤드레 나물밥으로 해결 해 봤습니다.

2인분이 한셋트인 '우리 땅에서 자란 곤드레 나물밥'

원래도 곤드레 밥을 좋아라 하는 터여서..

기대도 되면서~ 또 나름 즉석 식품이라 걱정도 되면서...

2인분 개별 포장, 전자레인지or 후라이팬에 4분 이면 조리 끝 입니다.

당연히 냉동실 보관용이구요. 뭣보다 좋은게..

생협에서 나온거라 그런지 재료가 100% 국산이네요 ㅋ

뒷면에는 조리법들이 간단히 적혀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후라이팬 조리가 좋을것 같고

귀찮을땐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뚝딱!

재료를 살펴보면 대부분 국산이네요. 단, 양념으로 들어간 

마늘풍미유 가 태국 거라는 점

설탕은 브라질산.

이외에는 전부 국산~ 양호하네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1인분씩 2개가 들어있습니다.

자취생이 혼자 해 먹기에는 딱 좋은 포장이네요~

1인분 250g

의외로 긴 유통기한. 내년 여름 까지 입니다.

미리 사놔도 냉동 보관만 잘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겠네요.

조금 덥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맛있게 먹어보자..해서

후라이팬에 올려봅니다. 기름 두르지 않음!

기름 안 두른 대신에 밥이 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볶아줍니다.

3-4분즘 볶으니까 밥에 윤기가 자르르 도네요~

이제 그릇에 퍼서 시식을...츄르릅

맛 평은

개인적으로는 10점만점에 9점 입니다.

양념도 적당히 되어있고, 밥도 고슬고슬한게 좋네요.

기름을 두르지 않아서 느끼하지도 않고,

입맛 없을때 곤드레 나물밥 이랑 김치만 있어도

끼니 해결은 될것 같습니다.

요것도 앞으로 종종 사먹는 아이템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