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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소셜에서 사본 냉동 어묵셋트로 어묵탕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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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에서 사본 냉동 어묵셋트로 어묵탕 만들어보기 



요즘 쌀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의식해서인지

국내 쇼핑 업체에서도 크고 작은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그중에서 위X프 에서 매일 2만원이상 구입시 5천원 할인 쿠폰을 뿌려대길래

뭐 살만한거 없나.. 기웃거리다가

간식거리 몇가지를 사봤습니다.


떡볶이, 어묵, 튀김 등등

그야말로 초딩 먹거리만 잔뜩 샀는데. 그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본 요 어묵탕!


택배로 바자마자 냉동실로 직행!

꺼냈더니 비쥬얼은 좀... 먹기 좀...


아무튼, 유통기한은 넉넉하네요. 2015년11월 이니까

거의 1년 정도 간다는거. 요거 맘에 듭니다.



혼자 살다보니 유통기한 짧은건 피하게 되네요.

암튼 뒷면에는 이것저것 원재료 등등이 써있는데...

부평동 종합어묵 이라는 제품 이름과 함께

원재료를 살펴보니 거진 수입산이긴 하네요.

뭐 싼맛에 먹는게 그렇긴 하죠~ 크게 신경 안 씁니다.


회사 소재지는 어묵의 메카 



바로 요리할 순 없으니 일단  전부 꺼내서 전자렌지로 해동 시켜놓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묵에 무 들어가는게 좋아서

퇴근길에 무 를 한덩이 사왔네요.


사실 저렇게 큰 무가 필요가 없는데

큰놈도 작은놈도 가격이 똑 같아서..(왜죠?)

뭐. 사오면 남는거 그냥

어떻게든 먹겠지 해서 사옴.




먹을만큼만 뎅강.




파도 먹을만큼 뎅강..

나중에 깨달은 건데 저거 보단 좀 더 얇게 써는게 나을듯..







물 400ml를 끓여서..

간장소스만 먼저 풀어봅니다.

물은... 양이 적어 보여서 좀 더 넣었네요

야채가 좀 더 들어갈거니까. ㅇㅇ





파, 무 투척!

팔팔 끓여줍니다.




해동해둔 어묵도 몽창 다 넣고~





뚜겅닫고 5분정도 더 팔팔 끓였네요.





요렇게 해서 완성~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더군요.

저처럼 자취하는 사람들에겐 적당할 듯 하고

가족단위로 먹으려먼 2-3개 이상 뜯어야 될 듯 합니다.


무는 저렇게 넣으니 생각보다  많아서 남겨 버렸고

파는 너무 뭉쳐 있어서 조금 그랬는데..


다음번엔 무는 좀더 적게,

파는 얇게 해서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어묵탕 도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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