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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부천 상동역 태국음식점 맛집 코코넛타이 - 태국 온듯ㅋ feat.창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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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역 태국음식점 코코넛타이 태국 온듯ㅋ feat.창맥주


태국, 베트남음식 같은 동남아쪽 요리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좀 갈리다 보니

전문식당이 그리 많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나마 베트남 쌀국수가 대중적이어서

여기저기 많이 보이지만

이마저도 한국인 입맛에 요리조리 조정된 것들이 많아서

본토 오리지날 스타일을 찾기는 쉽지가않죠.


암튼, 최근에 동네 근처에

최대한 현지와 비슷한 태국음식점이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호기심을 갖고 찾아가 봤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가게 안은 조용한 편.

여기저기 보이는 태국느낌의 인테리어가

촌스러운듯 하면서도 묘하게 정겹습니다.




특히 요런 사진들 넘나 좋은것!

일반 음식점 같으면 '뭐야~' 했을것 같은데


실제 태국 갔을때도 많이 봤던 사진, 풍경들이라 그런지

현지 식당느낌도 나면서 좋더군요


사진도 마침 지난번에 다녀온 끄라비 해변!!




태국음식은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음식인지 상상 안가는게 대부분이어서


저렇게 설명과 사진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메뉴판은 꽤 친절하게

되어있네요.


가격은 대부분의 식사가 1만원 전후고


똠양꿍 이나 스테이크 같은 요리류는 2-3만원

태국 현지랑 비하면 당연 비싸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현지 음식 맛본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리즈너블한 가격인듯 합니다.




식사 주문후 먼저 피클이 나오는데


요게 새콤달콤하니 은근 맛나네요~


피클 강추 ㅋ




그리고...뭔가를 튀긴 과자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맛있었다는것.


이것만 따로 팔아도 맥주안주로

괜찮지 않으려나..ㅋ




똠양꿍! 은 비싸서 다음에 먹기로 하고

같은 국물에 면이 들어간

똠양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똠양꿍 매니아인 일행은 대만족!




새우 볶음밥 이네요

중국식이랑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특히 이 피쉬소스를 조금씩 밥에 묻혀가면서

먹는데

저는 소스 없이 담백하게 먹는게 더 나았네요.


이건 기호에따라서~




태국 여행갔던 기억 떠올리면서

창 맥주도 하나 시켰습니다.


크~~맛있네요~




맥주를 시켰으니까 술안주도 같이


이거 태국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돼지고기 꼬치구이 라는 것만 알것같습니다.


일반적인 꼬치구이랑은 다른데...약간 느끼하기도 하고

희안하게 맥주랑 잘 어울리네요.


향?이 살짝 독특해서 많이는 못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천 상동 코코넛타이 사장님께서

'오리지널 태국 맛' 이란데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것 같던데~

인정!ㅎㅎ 완전 맛나게 잘 먹고 왔네요.


집 근처에 맘에 드는 태국 음식점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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