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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케이스교체-브라보텍 디파이 R50 <BRAVOTEC DEFY R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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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케이스교체-브라보텍 디파이 R50 <BRAVOTEC DEFY R50>


컴퓨터 부품이나 조립을 좋아는 하지만, 굳이 필요없는 것까지 돈들여 사진 않는 주의여서


약 6-7년즘 전에 8만원이란 거금을 들여 산 RAIDMAX사의 NINJA케이스를


꾸준히 써왔는데..


확실히 에전 케이스라 그런지외부 단자도 불편하고, 케이스 자체 소음도 갈수록


커지는것 같아서 얼마전 부터 새로운 케이스를 알아봤습니다.


오랜만에 구입하는 케이스여서 다음의 조건을 두고 검색.


1. 희색일것 (검은색만 써서 질렸음.)


2. 가격은 5만원~10만원


3. 3.5인치 하드 3개 이상 수납가능


4. 깔끔한 디자인일것


nzxt나 커세어 같은 고급 케이스가 확실히 이쁜게 많긴 하던데

가격이 전부 20만원 가까이 해서 포기하고

3r이나 잘만 등의 국산 케이스가 성능면에선 괜찮다고 하지만

투박한 디자인이 영 맘에 안 들어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브라보텍의 디파이 r50 입니다. 검은색 71,000원 / 흰색 7,6000원 이던데


돈 좀 더주고 흰색 샀음 ㅎㅎ 쇼핑몰 쿠폰 이것저것 먹여서


배송비 포함 72000원 들었네요.



전용 상자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상단에는 주의사항이 쓰여진 씰이 붙여져 있네요.

소유한 부품과 케이스가 호환되는지등을 확인후에 개봉하라는 내용.




박스까지 신경쓴게 좋네요. 

케이스의 형태와 간략한 사양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내부포장은 별거 없습니다. 스티로폼+비닐 기본.




혹자는 쌀통 같다고 하던데 전 깔끔해서 맘에 드네요.

전면에 무광 플라스틱인데, 유광으로 갔어도 괜찮았으려나..



상단은 일반 케이스와는 다르게 그릴 형태 입니다.

무엇보다 파워버튼과 USB3.0 두개, USB2.0 한개, 오디오 단자가

딱 맘에 드네요.

전원버튼은 켠 후에 불도 들어와서 더 이쁨.



아크릴 옆면 입니다.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튜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할듯.



후면. 미니케이스지만 보기보다 넓직 합니다.



7년...아니 더 됐나? 암튼 오랜시간 고생해준 RAIDMAX NINJA케이스

아직도 모양만 봐서는 간지가 나지만, 단자가 케이스 하단에 숨어있는점등의

편의성 면에서는 최근 케이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네요.



본격적으로 이사하기 전 기념샷.



닌자 내부입니다. 선정리따위는 x나 줘버리...ㅋ



전부 뜯어냈습니다. 컴 조립이야 수십번도 더 한거라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조립이 끝나고 나서 개고생하게 될지 이땐 몰랐....ㅠ





브라보텍 디파이 R50의 내부입니다. 매뉴얼이 안보여서 좀 해맸는데..

선과 함께 묶여져 있네요. 한장짜리 간단한 설명서라 가능한듯.




조립 시작합니다.으으으 선선선




어느정도 조립을 마친상태. 닌자 케이스가 미들타워다 보니 조립하기엔 쉬웠는데

디파이 R50은 미니타워이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은 빡빡한게 있네요.

3.5인치 하드 3개, 2.25인치 SSD한개.



조립 끝~ 케이스 위에는 닌텐도 위를 올려놨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인테리어를 추구한다면 더 잘 어울릴듯.



기본 쿨러에서 나오는 흰색 LED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색 들어간 LED를 구해서 안을 꾸며봐도 괜찮겠네요.



요기까지 완성하니 딱 밤 11시 였는데...였는데....


저렇게 전원은 들어오는데, 아무리 해도 부팅이 안되네요..;;;

새벽 2시까지 붙들고 씨름을 했는데- 결국 '보드고장'으로 결론 짓고

다음날 (오늘) 회사 반차내고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AS기간이 남아서 바로 새걸로 교체해서 다시 조립후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ㅋㅋ 우여곡절끝에 완성한

브라보텍 디파이 R50 케이스 교체기 였습니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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