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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가을 덕수궁 데이트,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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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덕수궁 데이트, 의외로 볼거리가 많았던~


여자친구와 거의 3년만에 덕수궁 데이트를 갔습니다.


가을 날씨도 너무 좋고~


옛 추억도 떠올릴 겸 가봤네요.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역시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바글바글..



덕수궁 내부는 의외로 한가한 편이네요.




외국사신들을 맞이했다던 곳


여러 사극 영화촬영지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3년전에는 한창 공사중이더니


분수대가 너무 이쁩니다.




이날은 미술관에서 따로 전시회를 하지 않네요


얼마전에 이중섭전 한다고 해서


아직 하면 볼려고 했더니..아쉽 ㅠㅠ




설렁설렁 한바퀴 돌아보고


시립미술관쪽으로 가보자 해서 나왔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걸으면 헤어진다는 미신도 있다던데 ㅎㅎ


연인들 가족들이 많~~이들 걷고있네요.


출출해서 군밤 하나 사 먹으면서




거리의 악사


재즈 색소폰 연주가 기가 막히네요~




손으로 직접 만든것 같은


이쁜 기념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




형형색색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을듯




비누방울 퍼포먼스에


꼬마아이들이 완전 신났네요~




커피의 순 우리말=양탕국 ㅎㅎ


뭔가 싶어 구경 해 봤습니다.




직접 체험?시음? 해볼수 있는 곳이네요.


체험료가 따로 있어서..2천원인가 3천원인가..


그냥 구경만 하다가 발길을 옮겼습니다.




시립미술과 올라가는 교차로에서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 중이네요.


저기 멀리서 부터 라이브 음악 소리가 들린다 했더니..




마침 평소에 좋아하던 인디밴드인


스웨덴세탁소의 공연이 시작하려 하네요.


한곡즘 듣고 다시 미술관 쪽으로 갔습니다.




미술관 입구.


서울시립미술관은 무료로 흥미로운 전시를 여러가지


볼수가 있어서 참 괜찮네요.


당연하지만, 미술관 내부에서는 전화기, 카메라를 꺼내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


이렇게 간만에 덕수궁 데이트를 하고나니 반나절이 훌쩍 ㅎㅎ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곳이어서..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와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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