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곤드레밥집에서 브런치! 위브더스테이트 맛집

토요일 아침부터 강아지들 산책하고, 미용맡기고나서

날씨도 추운데 든든하게 아점을 먹고 싶어서 찾은곳입니다.

부천 중동 곤드레밥집에서 브런치! 위브더스테이트 맛집

부천 위브더스테이트 9단지 상가

2층에 위치해있는 곤드레밥집.

12시즘 들어갔는데 이미 여기저기 예약석 팻말이

많이 올라가 있네요.

'처음 상차림은 저희가 차려드립니다.'

즉, 반찬들은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네요.

곤드레 소불고기 정식이 2인이상이라고 써있는데

1인분도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소불고기 정식, 활게장 정식

하나씩 주문 했습니다.

5천원짜리 옹심이탕을

서비스로 준다고 하네요.

음식 나오기 전에

옹심이 탕이 먼저 나옵니다.

팔팔끓여서 옹심이 만두 한입 먹으면서

허기를 미리 채웠네요.

어디에나 나오는

샐러드

메인 요리인 소불고기, 황게장이 나오고

기타 반찬들도 꽤 잘나오는 편입니다.

김, 나물, 김치, 두부 등

고구마 튀김도 있네요.

게장은 한마리가 나옵니다.

맛은 있는데 게가 살짝 작은 느낌?

양이 조금 아쉽긴 했네요.

소불고기도 맛있었습니다.

고기만 띡 구워서 나오는게 아니라

양파, 당근등 각종 야채들을 같이 볶아서

더 좋았네요.

특히 맛있었던

고소, 부드러웠던 두부

씨레기국 맞나?

추운날씨에 뜨끈하니 좋네요.

메인메뉴인 곤드레밥 입니다.

양념장을 살짝 얹어서 슥슥 비벼먹으니 꿀맛이네요.

1인 15000원이면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반찬이나 음식의 퀄리티, 양을 생각하면

리즈너블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요기는 셀프바

기본으로 가져다주시는 반찬 양이 넉넉해서

셀프로 더 가져다 먹지는 않았습니다.

계산하러 카운터 쪽에 왔는데

반찬을 따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네요.

곤드레장아찌, 양념장 등등..

식사하고 식혜나 우엉차등을 마실 수 있네요.

가격도 천원으로 저렴~

위브더스테이트 상가쪽에 워낙 맛집이 많아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처음가본 곤드레밥집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