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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휴일 산책 그리고 송내역 만랩커피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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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에 시달리다가 10시가 다되어서 기상.

집에서 강아지와 뒹굴거리다가 옷 대충 주워입고

부천법원 옆길로 산책



사시사철 좋아라 하는 길

평일 휴일할 것 없이 늘 조용하다.


길가에 사람도 없고

쓰레기도 없고 (아예 없진 않다.. 제발 쓰레기좀...ㅠㅠ)


가로수가 너무 이쁘게 심어져 있는터라

산책하기엔 최고



신나서 여기저기 냄새 맡는중


길 2/3즘에서 기분 확 나빠짐

할아버님 한분에 50미터즘 앞에서 담배 피며 걸어가시는 통에

깨끗한 공기가 순식간에

담배냄새로 오염..


내가 예민한 걸수도 있는데

길빵 제발 자제요...




점심은 포36거리에서 쌀국수 분짜 먹고

근처에 있는 커피숍 만랩커피로(여자친구가 좋아라 한다)

난 뭐 커피숍 어딜가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데


인테리어 깔끔하니 괜찮았음


화이트플랫인지 플랫화이트 인지가

맛있다고 해서 그거 먹으라고 하고

나는 아아로




예전엔 어딜가나 테이크아웃잔에 음료를 담아줬는데

큼지막한 글라스에 마시니까 더 맛있게 느껴진다.


앉아서 이케아 카탈로그 뒤적이며..

이사갈집에 놓을만한 가구나 소품없는지~


이케아도 비싼건 비싸구나..

싼건 싼 티가 나는구나..


하다보니 휴일도 금방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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