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겸 안주로 간단하게 밀 떡볶이 해먹었습니다.

저녁겸 안주로 간단하게 밀 떡볶이 해먹었습니다.

우선 말하지만, 백종원식 떡볶이고 상세 레시피 사진은 없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후닥닥 만들어먹다보니..ㅎㅎ

암튼, 떡볶이 얘기하기 전에...백종원 선생님은 참...

저같이 요리실력 없는 자취생에겐 은인이네요 ㅋㅋ

최근에 이런저런 요리들의 대부분을 백종원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

거의 99% 만족스런 결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떡볶이도 혹시나 백종원식 레시피가 있을까..검색해서 따라해본건데

만들기도 쉽고, 맛도 괜찮았네요.

예전에 뭣도 모를 때는 떡볶이 만들때 물엿, 올리고당, 설탕, 참기름, 미림?ㅋ 등등

뭔가 들어가면 좋을만한 재료는 다 넣고 했었는데...

당연한 얘기겠지만 맛 드럽게 없었습니다. 간 맞추기도 힘들고..

이번에 백종원 떡볶이는.. 고춧가루1, 고추장1, 설탕4, 간장2  이게 끝이더군요.ㅎㅎ

설탕은 단맛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서 3스푼넣어봤다가 이번에는 2스푼만 넣어서 해봤습니다.

주재료는 파, 떡, 어묵. 끝 ㅎㅎ

떡은 동네 마트에서 밀떡으로 샀더니 입맛에 딱 맞네요.

냉장고에 있던 단무지 조금 꺼내서 같이 먹었습니다.

반주삼아서 소주도 한잔 곁들였네요 ㅋ~ 딱 소주한잔 하기에 좋은 안주겸으로

딱 좋은것 같네요. 

김치볶음밥과 함께 완소 요리가 될듯 ㅋㅋ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