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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술집에서 한잔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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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술집에서 한잔하고 왔습니다.



한창 더웠던 이번 여름에는

술집을 가도 최대한 시원한 호프집이나

이자카야 위주로 다녔더랬죠-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다보니 따뜻한 불이 나오는

고깃집이 땡겨서


퇴근길 신도림역 가기전에 보이는

석구네 마포주먹고기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주먹고기, 갈매기살 뽈따구살, 항정살, 껍데기, 소막창

등등...고기 종류가 꽤 되네요.


메인이 주먹고기 니까


우선 주먹고기로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쏘쏘 하네요.




초저녁이라 그런지 아직은 테이블이

비어있네요.


1시간즘 먹다보니 주변 회사분들이

한분두분 들어오면서

테이블이 가득 찼습니다.


연령대는 조금 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40대 이상?




된장찌개 추가.

조기 콩나물 상추무침이 참 맛나네요


다른 고깃집에서 못 먹어본 것 같습니다.




요것도 특이한 반찬?

파인애플이 두조각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바베큐 할때처럼 그릴에 올려서 구워먹었는데

맛나네요.ㅎ




두툼한 주먹고기 입니다.

불판 그릴을 두겹으로 해서 올려두네요.


손님 없을때는 사장님께서 직접

소금도 뿌려주시고, 고기도 구워주시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주먹고기 2인분에 소주도 한병씩 마시고


살짝쿵 아쉬워서 술안주 하려고

돼지껍데기도 하나 시켰습니다.


양념이 따로 안 되어있는 생 껍데기네요.


소금만 살살 뿌려서 구워 먹었는데

쫄깃하니 소주가 술술~


2명이서 3만원 정도 가격으로

간단하게 주먹고기+껍데기 안주에

소주 한잔 깔끔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네요~


위치는 요기



*내돈내고 먹고, 내 맘대로 써보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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