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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소프트 전투 닌자마을 소감 > 바짝 불태우고 지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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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소프트 전투 닌자마을 소감 > 바짝 불태우고 지웠음;;;


카이로소프트 게임은 귀여운 도트그래픽에

특유의 중독성 있는 게임성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회사 입니다.


저도 예~전에 게임개발스토리(게임발전국)이란 게임을

너무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다양한 한글화 소프트중에서도

전투 닌자마을 이란 게임이 할인을 하길래 구매 해봤네요.


※본 포스팅은 '공략'이 아닌, '소감'입니다.



우선 게임은 16년 6개월째까지의 점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 이후게임 진행은 가능하나 기록에는 영향을 미치 않네요.


첫번째 게임에서는 건물 배치를 엉망으로 하는 바람에

돈이 안모여서 게임진행의 반도 못해서 16년을 맞이했습니다.


(건물사이에 길이 있어야만 되는데, 그걸 모르고 주민들이 사는집을

길이 없는곳이나 건물로 둘러쌓인곳에 넣어서.. 주민들이 제대로

활동을 못했었네요.)

 



두번째 게임부터는 어느정도 배치하는 요령도 생겨서

지도상의 거점을 80%가량 공략까지 가능하게 됐네요.


다시 시작해볼까 하다가, 그냥 기록상관없이

천하통일 해 보고 싶어서 쭉 가봤습니다.




18년째에 모든다이묘를 통일했네요.

이정도면 다음 도전에서는 기한 안에 엔딩 볼수있겠다..싶었는데

왠걸..




진 도쿠가와 라는 적이 다시 나타납니다.ㅠㅠ

지금까지의 전력으로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져버리네요ㅠㅠ




느긋한 마음으로 건물 업그레이드도 하고,

트레이닝도 하면서 전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언덕으로 나뉘어진 구역에도 길을 놓을 수 있다는걸

이때즘 알았네요;;;

마을끼리 왕래가 가능하도록 언덕사이에 사다리길을

놓아주었는데..


어딘가 공략을 보니, 이렇게 길 놓아주는게 오히려

더 마이너스 효과라고도 합니다.

괜히 주민들이 왔다갔다 이동시간만 길어지기때문에

그냥 마을끼리는 단절시켜서 주민이 좁은공간에서

돌 수있도록 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이것도 게임 접고나서 알았음 ㅎㅎ




게임 막바지에 나오는 곰 본좌 야구단에게는

너무 고생한것 같습니다.

이전까지의 적들에 비해서 너무 강해서

10번 이상은 실패한것 같네요.


어떻게든 꾸역꾸역 병력 늘려서 이기고 나니까

곰 본좌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영입하게 되네요.




진 도쿠가와는 스토리상 처리했고,

국왕에게 단련하기는 레벨 100을 넘기면

특수 아이템을 준다고 해서 꾸준히 도전해 봤네요.




총 12명의 캐릭터가 남았는데. 대부분 레벨을 20~30사이로

만든것 같습니다.


이것역시 따로 공략없이 마구잡이로 키운거라

주민들의 대부분이 15~20레벨이었네요.


딱 필요한 캐릭터만 집중육성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38년 4월이 되어서야 국와레벨 100을 넘기고

카이로인갑 이라는 아이템을 얻었습니다.

새로 시작할때 사용가능하고, 모든 속성을 방어할 수 있다고하네요.

플러스로 분신술도 쓴다고 하는데...

아이템을 얻기만 하고 다시 써 보진 않았습니다.



소감 총평은

카이로소프트 게임답게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너무 중독성이 강해서 한번 잡으면 놓기가 힘드네요.

2-3일동안 회사에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이것만 잡고 있다보니..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위와같이 엔딩만보고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몇개월? 혹은 몇년이 지나면 다시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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