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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오뚜기 컵밥 - 오삼불고기 덮밥으로 간단하게 자취생 저녁 떼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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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밥 - 오삼불고기 덮밥 간단하게 저녁으로 떼웠음!


저녁 해 먹기가 너~~~~무 귀찮은 날이어서..

뭘 먹을까...고민하면서 마트를 둘러보던 차에

오뚜기 컵바이 보여서 냉콤 들고 와 봤습니다.


즉석 컵밥류는 처음 먹어보는데

어떨까... 궁금하네요.



컵밥 종류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춘천닭갈비, 햄버그? 뭐 그런것도 있었는데

우선은 제육덮밥과 오삼불고기 덮밥

두종류만 사왔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의 선택

오삼 불고기 덮밥




윗면에는 따로 오삼불고기 표시가 없이

컵밥 만 보이네요.




2천원대의 저렴한 가격대이다보니

당연히 대부분의 재료는 외국산 입니다.

미국산 삼겹살과 칠레산 오징어


다행히 쌀은 국산이네요.


한그릇에 450칼로리

성인 남자 한끼로는 살짝 부족한 듯.




조리법은 초간단 합니다.

용기에 밥과 소스 넣고 전자렌지 2분이면 끝


간편함이 최고의 장점일듯




바깥 비닐을 벗기면 내용물은

밥, 소스, 숟가락 하나가 나옵니다.

숟가락이 작네요 ㅎㅎ




오징어삼겹살 소스 입니다.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넣지말라는

주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뜯어서 소스 먼저 용기에 넣어줍니다.

(당연히) 내용물이 그닥 짱짱한 느낌은 없네요.




전자레인지에 돌릴때는 소스가 튈수가 있으니까

소스위에 밥을 얹어서 돌리라고 되어있습니다.


따로 뚜껑할 만한게 없어서 랩을 씌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더도말고 덜도말고


2분!




꺼내서 잘 비벼줬습니다.


밥도 적당히 알맞게 익었고


오징어와 삼겹살 건더기도...음..

살짝 부족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네요.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다만 안에 건더기, 밥 둘다 조금 적은 느낌이어서


다음번에 할때는 집에있는 밥도 더 넣고,

뭔가 건더기 할 만한 야채등을 첨가해서

만들어 보고싶습니다.



어차피 2천원 초반대에 어마무시한 퀄리티를 기대한게 아니어서

이정도면 나쁘진 않네...싶은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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