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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저녁을 김밥으로 때운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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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과 함께 신이나서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있고


기운이 쭉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날도 있다.


오늘은 후자쪽.


속이 쓰려서 뭐든 먹긴 해야되는데...


편의점 음식은 질리고, 밖에서 혼밥 하는것 조차도 귀찮고..



들어가는 길에 적당히 작은 분식점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기본 김밥 하나와 샐러드 김밥 하나씩 주문


조금은 퉁명스럽게 생기신 주인분이

친절한 손놀림으로 구분문구까지 적어서 비닐에 넣어주신

김밥 두줄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원래 계획은


김밥으로 간단히 배만 채우고,

잠깐 앉았다가 운동한 후에 저녁식사.

샤워 후

집안 청소 한 후에 책 좀 보다가 일찍 자야지...였는데



실제로는


김밥먹고

샤워하고

설거지, 다림질, 간단한 청소 후에

이렇게 앉아서 일기 쓰는 중.


얼른 '발행'버튼 누르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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