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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오랜만의 바베큐 회식에서는 열심히 술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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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 화요일은

매년 가을마다 가지는

간만에 마케팅실 바베큐 회식


가능하면 캠핑식으로 야외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으나

수일간의 검색에도

조건에 딱 맞는 곳을 찾지 못했다.


조건

1. 회사에서 차로 30분 이내 거리일 것

2. 주차가 용이 할 것

3. 귀가 시를 고려하여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을것

4. 장소는 야외

5. 메뉴는 고기


없어....



(회식 가는 길. 폰 바꿔야 한다...사진 찍고 3시간 후 오른쪽의 쉐라톤 41층에 가 있게 됨)


결국 회사 근처 신도림역에 인접 해 있는

고기먹삼으로 결정.


(회식 사진은 1도 못찍음. 안찍음)


몇일 전 과음으로 인한 정신적 숙취가

완전히 깨질 않아서

좋은 고기 안주에 오랜만의 한라산을 앞에 두고도


술을 거의 마시질 않았다.


확실히 '못'마시는 것과 '안'마시는 것은

결과는 같지만, 심리적 gap이 어마어마 한듯..




수개월전 치과 진료때문에

술자리에서도 술을 못 마시던때의 그 고통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술이 땡기지를 않았다.

아예 안 마신건 아니고, 3시간 동안 소맥 1잔, 소주 2잔정도?


덕분에 다음날(오늘) 출근에도 전혀 지장 없었고...


이렇게 조금씩 술자리, 과음하는 버릇은 고쳐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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