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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대구 보건대 앞에 삼겹살 안주 먹으러 미스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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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대 앞에 삼겹살 안주 먹으러 미스육감!


설 연휴! 대구에 차례지내러 내려갔다가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술 마시러 잔뜩 돌아다녔습니다.


연휴 당일날은 집이 보건대 근처여서, 보건대 근처에서 한잔 하러 나갔는데


술집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서. 몇 안되는 문 연곳을 찾다보니 들어간 곳이


미스육감 이라는 고깃집. 일단 가격이 싼거 같아서 땡겼음!



가게안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네요. 근처 술집들이 문을 안 열었기 때문...도 있겠지만


고기가격도 저렴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싶습니다.


삼겹살이 1인분에 39,00원


서울에는 만원 넘어가는 곳도 많은데...;;;



남자 둘이 우선 들어와서


오갈세트 하나 주문했습니다.


생삼겹3인분, 돼지갈비2인분, 소주 한병!



고기먹는법...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건 우삼겹이고, 우린 돼지 삼겹살 시켰으니까..


상관없으려나.ㅋ



기본 반찬들이 깔리고..


소금장, 데리야끼 소스 등이 같이 나오네요.


처음 세팅만 해주고 이후로는 100% 셀프라고 합니다.


셀프가 조금 귀찮긴 해도, 눈치보지 않고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삼겹살 먼저 올려줍니다. 3인분이어서 저렇게 3덩이가 딱 나오네요.


한조각당 100g 인듯 한데.


생각보다 두툼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고기 잡내를 업애기 위해서 허브인지, 파슬리인지... 암튼 저렇게 발려져 나오네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비쥬얼은 괜찮습니다.



소주 한잔 두잔 하다보니 어느새 다 익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먹으며 소주 한병 다 비웠습니다.



다음으로는 양념에 재워진 돼지갈비 2인분을


올려봅니다.



불판 한번 깨끗이 닦고, 돼지갈비 2인분 투척.


역시 딱 두덩이 나오네요. 양이 조금은 작지않나...하지만


가격이 저렴해 용서가 됩니다.



술안주로는 딱 괜찮은 질이네요.


이렇게 한세트 술안주로 맛나게 먹고


사람이 한명 더 오면서 삼겹, 갈비 2인분씩 추가주문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서울 물가랑 대구 물가를 비교하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확실히 저렴하긴 하네요~ 


보건대 학교 앞이어서 더 싼 가격이기도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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