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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레고/영화

짧은 영화감상> 사다코 대 가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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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거의 2년만에 대구-인천간 고속버스 안에서

아마존 fire hd10 태블릿으로 봤음.



감상전 기대 : B급 감성 충만한 코믹 호러 액션무비!

링의 가야코 vs 주온의 사다코 어떤식의 싸움을 보여줄 것인지

승자는 누가 될지 개궁금하다!!


감상후 평 : 기획 빼고는 정말로 하나도 건질 게 없는 영화...




일단, 영화의 러닝타임이 1시간 38분정도 인데

1시간 20분 동안 사다코와 가야코는 만나지 않는다.


엔딩 10분정도부터 만나서 싸우는데

그것도 어두운 곳에서 +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투닥투닥.....




공포영화인데 무섭지가 않다!


스토리는 둘째로 치더라도..

연출, 연기가 질질 늘어지다 보니

쫄리는 맛은 거의 제로에 가깝고


은근 기대했던 코믹이나 액션은 완전한 제로!!


너무 아쉬운 영화였음.

사다코와 가야코의 대결이란 기획 자체는 참 좋았는데..

어설픈 주온식의 공포 스타일을 고수하려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린듯.


차라리 완전 B급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생각하며


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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