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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만든 소소한 생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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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는.. 제 생일이있었네요.

어릴적에는 생일이면 늘 친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난리블루스를 쳤지만

이젠 조용히 여친님과 둘이서 맛난거 차려 먹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ㅎㅎ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샐러드용 야채팩에 대추방울토마토 추가

발사믹 소스 좀 뿌렸더니

꽤 그럴싸 하네요.


샐러드가 야채손질에 은근

손이 많이가서 귀찮았는데

요즘은 이렇게 팩으로 잘 나와서

종종 즐겨먹고 있습니다.




역시 홈플에서 사온 스테이크

토시살 이었던것 같네요.


기본적인 시즈닝이 다 돼있어서

굽기만 하면 되니까- 역시 간ㅋ편ㅋ


가니쉬도 이번에는 이것저것 많이하지않고

양파, 당근, 감자에

샐러드하고 남은 방울토마토와

스테이크에 포함된 아스파라거스로 끝.




다른거에 집중하니라

스파게티는 조금 썰렁 하네요.


기본 소스에 면만 넣고 볶았습니다.

베이컨이니 뭐니 아무것도 못 넣어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뭐..괜츊




큰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화려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고 행복하게 먹었네요.




마무리 후식은 블루베리 케잌으로~

초는 나이 상관없이 그냥 막 꼽았...ㅎㅎ


스테이크, 파스타가 제일 쉬우면서도

기분내기 좋은 음식이라서 해보긴 했는데

내년에는 좀더 손이 많이가더라도 다른 것들도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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