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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직구 이어폰 ENACFIRE E60 Wireless Earbuds 만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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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블랙프라이데이라서 요즘 수시로 직구 관련 정보를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이번에 얻어걸린 녀석은 속칭 TWS(True Wireless Stereo)라 불리는 녀석 입니다.

흔히 블루투스 이어폰 혹은 이어버드라고도 하죠.

 

국내에서는 에어팟, 갤럭시버즈와

저가라인으로는 QCY T시리즈가 가장 유명합니다.

 

사실 중저가 가격대의 tws는 성능이 고만고만해서

국내에서 사도 1-3만원 사이면 쓸만하다고들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평이 꽤 괜찮은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 해봤네요.

 

제품명 : ENACFIRE E60 Wireless Earbuds Bluetooth 5.0 Earbuds AptX 

Deep Bass CVC Noise Cancellation IPX8 

Waterproof Sport Wireless Headphones 48H Playtime 

with Wireless Charging Case Type-C Dual Mics

 

가격 : 23.79$ > 할인 19.98$ (한화 2만2천원 정도)

 

최근 아마존 직구 제품들이 원가 절감 차원에서 포장 박스가

굉장히 심플하게(나쁘게 말하면 성의없게) 나오는데반해

 

enacfire e60은 우선 박스 디자인이 깔끔, 견고한 느낌이어서

지인에게 선물하기에 괜찮겠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먼저 보이는 매뉴얼 케이스

expect the unexpect

기대치 못한것을 기대하라

 

보증기한은 2년.

매뉴얼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독일어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한국어는 없고 일본어만 있는게 조금 맘에 안들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영어 매뉴얼로도 충분했네요.

 

매뉴얼 밑에는 사이즈별로 5쌍의 이어캡과

이어폰 케이스, 그리고 이어폰이 하나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케이스 크기는 딱 이어폰 수납하는 용도 이외에는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 해서

 

한손 안에 쏙 들어오게 됩니다.

 

심플한 검은색에 바깥면에 L,R 프린팅이 자칫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지 않네요.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중국산 1-2만원대의 저가형 이어폰과 다르다고 느낀점은

무엇보다 착용감이네요.

 

귀에서 떨어지는 부분 없이 착 들이맞아서

왠만큼 뛰거나 해도 흔들림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외 기본적인 성능으로는 제품 설명서 이미지대로

터치스크린 작동으로 플레이, 포즈 및 볼륨 조절가능

ipx8 생활방수

완충시 8시간 연속 재생

apt-x 코덱 지원

통화시 노이즈 캔슬링 지원 정도가 되겠네요.

 

2만원대 이어폰으로는 차고 넘치는 기능 아닌가 합니다.

 

충전은 usb-c 유선충전과 무선충전 두가지 다 지원을 합니다.

무선 충전이 은근히 편하네요.

 

가장 중요한 음질은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중저가형 이어폰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다만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같은 고가라인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겠구요

 

저처럼 소리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적인 기능과 소리에 충실한 제품을 찾기에는

 

적절한 제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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