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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방수 기계식 키보드 K660 - 키감, led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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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키보드는 몇년전만 해도 가격대가 높아서

일부 매니아층만 사용하는 제품이란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다양한 키보드들이 많아 나와서

사무실에서도 사용 하는 분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가있네요.

 

집에서는 컴퓨터를 많이 쓰질 않아서 기존에 기가바이트 저렴이 키보드로 버티고 버티다가

최근에 가격 괜찮은 기계식 키보드가 방수도 된다길래

후기 조금 살펴보고 냉콤 구입했습니다.

 

K660 완전방수 기계식키보드 카일광축 옐로우리니어

 

💌 클릭과 리니어의 차이점은?

클릭은 청축처럼 말그대로 딸깍거리는(클릭)감이 느껴지느 반면에

리니어는 적축처럼 클릭감없이 부드럽게 슉슉 눌러지면서 마지막에 탁탁 바닥에 닿는 느낌이 납니다.

착착착 하는 청량한 타건감은 클릭

부드러우면서 빠른, 경쾌한 입력속도를 원할땐 리니어 타입을 선택하면 될것 같네요.

 

20년 가까이 흰색 아니면 검은색 키보드만 사용하다보니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디자인을 사보자 해서 선택한 것이 노란색입니다.

어떻게보면 촌스럽게도 하고.. 어떻게 보면 세련되기도 하고..

 

박스에는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이 상세히 나열되어있습니다.

워낙에 많은 축 종류 중에서도 소음이 적은편에 속하는 광축

그중에서도 클릭/리니어 두종류가 있는데

 

딸깍 거리는 클릭감이 있는 것이 클릭

걸리는 느낌없이 슉슉 들어가는 것이 리니어 라고 합니다....만

 

이건 글로만 봐서는 진짜 감이 안 잡혀서- 개인적으로는 직접 일렉트로 마트를 가서 쳐보거나

최대한 타건 동영상을 참고하시길. 

 

아무튼, 구입한 제품은 [카일 광축 리니어] 입니다.

 

키보드외 기본 구성품으로는 키캡을 분리, 청소 할 수있는 도구들이 있

 

단축키 및 LED 스타일 변경 등에 관한 매뉴얼이 동봉 되어있습니다.

한번 읽고 바로 봉인했네요.

 

늘상 2-3만원짜리 키보드만 사용하다가

앱코 해커 k660 ...(이라고 해봤자 세일가로 4만원 정도에 구입했지만)를 사서 가장 좋았던것 중에 하나가

요렇게 플라스틱으로 된 키보드 덮개가 동봉 되어있는 점.

 

별거 아닌것 같지만 쓰다보니 은근히 편하네요.

 

키보드 밑판에는 높이조절바와 미끄럼 방지 고무가 4면에 붙어있습니다.

 

당연하다 싶을정도로 튼튼한 USB선과 벨크로 찍찍이도 함께네요.

 

사실 다이소에만 가봐도 완전 기본 키보드가 5천원만 하면 살 수있기때문에

4만원즘 하는 가격이 완전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레이저나 로지텍 부터 체리 등의 고가의 제품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그래도 앱코 키보드가 가성비가 좋다고들 하는게 요렇게

완전 고급은 아니더라도 있을만한 구성은 다 있는 점 때문인것 같네요.

 

노란 바탕에 검은 키캡이어서 그런지 LED 불이 들어왔을때는 눈에 들 확 들어오고 이쁩니다.

 

앱코 K660이 PC방에서 많이 쓰는 키보드라고 하던데.

가격이나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겠네요.

 

아래는 실제 LED가 종류별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앱코 해커 K660 LED 타입

이번에는 실제 타건 느낌입니다~

 

 

 

앱코 브랜드가 일부에서는 믿거앱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전혀 문제없이 잘 쓰고 있고, 오히려 가격대비 생각해보면

가성비로는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직 A/S나 고객 응대에 관해서는 직접 경험한 부분이 없어서 뭐라 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은 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사용해 보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앱코 K660

개인적으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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