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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대만

대만 2박3일 여행기 1> 김포공항 출국, 송산공항, 중산역 로얄시즌스 호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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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박3일 여행기 1> 김포공항 출국, 송산공항, 중산역 로얄시즌스 호텔 까지



올해 첫 해외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대만 Taipei


이번 여행은 휴양보다는 먹거리 자유여행을 컨셉으로

다녀왔습니다.


일정상 길게 다녀오진 못했지만

한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라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다녀 온 것 같네요.



평일이라 그런지..(금요일)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에 비해서는

사람이 확연하게 적네요.


출국 대기줄도 별로 길지 않아서

탑승까지 큰 불편함 없었습니다.




이륙직전 이네요.

티웨이항공은 이걸로 두번째 탑승.


좌석이 조금 좁은것 빼고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대만 송산국제공항까지는

대략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네요.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창 아래로 대만 바다와 육지가 함께 보입니다.




점점 도시 풍경이 가까워 지다가..




착륙직전에는

이렇게 가까이 까지~


하늘에서 대만시내를 하눈에 구경 하는것도

쏠쏠한 재미네요.




길지않은 비행을 마치고

송산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 대기줄도 그리 길지 않아서

10분만에 통과~




환전은 많이들 추천하는데로

한국에서 원>달러 교환


공항 내려서 달러>대만달러 교환

방식을 택했습니다.


사실 조금이라도 더 아낄려면

공항보다는 환전소를 따로 찾는게 낫다고는 하던데


환전 금액이 크지않으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입국심사 마치고 나오면 눈 앞에 바로

환전소가 보입니다.




유심칩 판매 역시 조금만 두리번~ 해보면

금방 눈에 띄네요.


송산공항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군데가 보였는데 가격표가 동일해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구입!




이제 숙소인 로얄 시즌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MRT전철을 타러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반 지하철인 셈이네요.


숙소가 있는 곳이 중산역 이어서


송산역 - 난징푸싱역 - 중산역


요렇게 한번 갈아타야 됩니다.




지하철 이용방법은 한국과 거의 동일해서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기 안내소에서 이지패스 카드를 구입해서

여행기간 내내 카드 한장으로

mrt전철, 버스 등등 편하게 이용했네요.




캐리어 전용칸 이네요?


대만에는 여행객들이 워낙 많아서 이겠죠?




표지판은 거의 100% 영어 안내가 되어있어서


구글맵+표지판 만으로도

전혀 헤매임 없이 잘 찾아다녔습니다.




이렇게 보니 시내 풍경은


우리나라 서울과 별반 차이없어 보이기도 한데..




드디어 중산역에 내려서

숙소까지 걸어가봤습니다.


지도상으로는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거리여서

짐이 조금 무겁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 길거리 구경겸 겸사겸사 걸어봤네요.




날씨가 맑다못해 더울정도로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선 겨울옷 입고다녔었는데 ㅎㅎ


비라도 왔으면 큰 캐리어 끌고 이렇게 걷진 못했겠죠?




대로변에 있는 다양한 상가들을 보니


외국에 온 게 실감이 납니다.


그냥봐서는 도저히 뭘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


그런 상점들도 많았네요.




빌딩들이 많이보이는데

서울 강남처럼 초고층 빌딩들을

거의 못 본것 같습니다.


자유여행이라 시간에 쫓기질 않으니

그냥 이렇게 설렁설렁

동네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숙소를 찾아갔네요.


이때도 구글맵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2박3일간 대만여행의 아지트가 되어줄

로얄 시즌 호텔 (Royal sesons hotel)까지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여기저기 여행객들이 많네요.


첫 대만땅을 밟은 느낌은 '깨끗하다'


의외로 깨끗, 깔끔해서 놀랬던것 같습니다.


숙소 안내, 본격적인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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