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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대만

대만 2박3일 여행기 3> 용산사 구경. 관광객이 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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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박3일 여행기 3> 용산사 구경. 관광객이 어마어마하네..


시먼딩에서 이것저것 먹고 용산사까지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도 구글맵의 도움을 받아서 헤매임 없이

찰 찾아갔네요.



시먼딩에서 용산사 가는길에

여기저기 길거리를 찍어봤습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거리는 대체로 깔끔하단 느낌을 받았네요.




용산사역 4번출구를 지나치면




이렇게 용산사 입구가 보입니다.


대만의 여러 관광지들의 특징중 하나가

대부분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는 것!!


뭐... 2박3일 동안 그렇게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박물관 외에는 어딜가나 입장료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을 배려해서

이렇게 한글 설명도 있습니다.


한,중,일,영어로 설명 되어있네요.




용산사는 중화민국 타이베이 시에 있는 사원으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며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종교의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다. <출처:위키백과>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작은 폭포가 보이고~




본격적인 절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작은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절에 바치는 공물? 갖가지 간식거리, 과일같은것들과 함께


초와 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은 3개까지는 그냥 줍니다.

초는 돈주고 사야되네요.


저는 무조건 돈 내야 하는건줄 알고.. 돈부터 건냈더니

초를 주네요 ㅎㅎ




요렇게 향 3개는 무료로 얻고

초는 돈을 주고 (가격이 기억안나는데 굉장히 저렴했습니다.)




한쪽에 이렇게 불을 붙이는 곳이 마련돼있네요.




절 내에 각 장소별로 연애운, 건강운등을 비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어디가 어떤 소원 비는 곳인지 까지는 파악 못하고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향과 초를 꽂았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절이라서 분위기가 특이하네요.




동,서양인 할것없이

많은 현지인 관광객들이 뒤섞여있었습니다.




절 내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보기가


힘들 정도였네요.ㅠㅠ




돌아가면서 초하나 꼽고 가족건강 소원빌고


향 하나꼽고 로또 되게 해달라고 빌고 ㅎㅎ


한바퀴 돌면서 초와 향을 꽂으며 둘러봤습니다.




대만 용산사는 사람적고 운치있는 밤에 오는 걸

추천하는 분들이 많던데


저도 밤에 올걸 그랬나 싶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조용하게 구경은 못한듯 했지만..

그래도 나름 북적북적한게 재미는 있었습니다.


다음 코스로는 걸어서 갈수 있는 화시지에 야시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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