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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대만

대만여행 먹거리>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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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먹거리>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쏘쏘~



대만 2박3일 여행기 두번째입니다.

오후 3시즘 로얄시즌스 타이베이 호텔에 도착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시먼딩으로

향했습니다.



시먼딩은 대만의 종로 라고도 불리던데..

역시나 대낮부터 젊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대는것이


굉장히 활기가 넘쳐 보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어딜가나 게임관련 광고판이

무지 많이 보였다는것.




일본요리점 느낌의 가게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대놓고 일본어로 된 간판도 있고..


암튼, 시먼딩에 온 첫번째 이유!

한국에서부터 제대로된 식사를 못한 상태여서


밥부터 먹자하고 검색한 것이 바로


유명한 '곱창국수' 였네요.




아종면선


줄이 길어서 꽤 많이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인지(오후4시즘)

줄이 그렇게 길진 않았습니다.


그래도가게 앞에는 너도나도 국수 한그릇씩 들고

먹는 사람들로 붐비네요.



대만 와서 처음 주문해보는 음식!


대부분의 메뉴판은 영어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쉽게 주문가능 했습니다.


곱창국수 큰거 하나 65NT (한국돈 2500원 정도)


Large one plz~ 로 주문 완료.


주문하면 고수(샹차이)를 넣을지 뺄지

물어봅니다.

(어떻게 물어본지 기억은 안나는데.. 희안하게 알아들었음)


고수빼고 주세요~는 중국어로 알고있었기에

'뿌야오 샹차이'





영수증 받아서 2-3분 대기했더니

금방 이렇게 큰 종이그릇에 담아 줍니다.


특이점 하나.

국수라기 보다는 죽 같은 느낌?


특이점 둘.

그래서인지 젓가락 없음.

only 숟가락





소스는 가게앞 한켠에 이렇게

무방비한 상태로..

그닥 위생적이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알아서 떠 넣어먹으면 되는데..

칠리, 갈릭 두가지가 무난하다해서~


나머지 vineagar 비니거는 서양 식초랍니다.




배가 고파서였는지 몰라도

후루룩 후루룩 잘 들어갑니다.


숟가락이 조금 어색하긴 해도

이동네 먹는 방법을 따라야겠죠~ㅎ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곱창 건더기도 꽤 많아서


한입 두입 먹다보면 묘하게 계속 땡기는

그런맛!



재밌는건 가게에 따로 테이블이 없어서

간이 의자에 앉거나 서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와중에 상당수가 한국분들 ㅎㅎ


곱창구이 좋아하는 한국인들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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