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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대만

대만 2박3일 여행기 4> 화시지에 야시장 길거리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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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박3일 여행기 4> 화시지에 야시장 길거리구경~


용산사 다음코스는 바로 걸어서 5분거리인

화시지에 야시장 입니다.


개인적으로 백화점, 쇼핑몰 보다는 길거리 야시장을

더더더 좋아라 해서~


대만 여행중에도 매일 저녁 야시장은 꼭 들르리 다짐했던터라..ㅎㅎ

용산사 구경을 마치고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에

화시지에 야시장을 방문 해 봤습니다.



역시 야시장 하면 노점상이죠~


대만 노점상들의 특징중 하나가

어딜가나 금액을 큼지막 하게 적어놔서


바가지를 쓴다거나, 금액으로 흥정을 하는등의

스트레스는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




동글동글 색이이쁜 경단이 보여서




직접 하나 사먹어 봤습니다만...


맛은 그냥 그랬네요.

ㅠㅠ




슬슬 중국 느낌나는 노점들도 보입니다.


뭔가 정체를 알수 없는 꼬불꼬불한 식재료들이

가득~하네요.


식용 개구리를 좌악~ 늘어놓은 노점도 있었는데

사진은...올릴려고 보니 너무 혐오스러워서

뺐습니다.




대만이 아무래도 바다와 인접한 곳이다 보니


해산물 위주의 음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당연히 건어물류도 많았구요.




요거는...한자는 몰라도

무슨 고기인지는 단번에 알수있었네요 ㅎㅎ


맷돼지 소세지!!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평범해 보이는 꼬치가게네요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이렇게 아케이드로 된 시장이..


사람들은 별로 없네요.




우리나라 시장 노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나노블럭 판매상입니다.


몇몇은 나름 퀄리티가 괜찮아 보이네요.


하나 사올걸 그랬나..




+_+눈이 번쩍!!

성인물 DVD를 대놓고 판매하네요.


당연히 불법 복제물 이겠죠?


하나 사올걸 그랬나...ㅋㅋ




한쪽에서 웅성웅성 하길래

뭔가하고 가보니


만두? 판매점앞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군요.


이런데는 거의 현지인들 위주.




반가운 한글

대추


.....대추는 어디있는거죠?




화시지에 야시장에서는

노점상 구경도 구경이지만


역시 현지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느낄수있다는게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어서 그런지

노점 한켠의 테이블에서 식사중인

현지분들이 많이 보였네요




싱싱한 해산물이 잔~뜩!




학교앞 문방구에서 볼듯한

오락기계도 보이구요~


마음같아서는 앉아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ㅠㅠ


한국오고나서 생각해보니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저런것도 다 경험 해 봐야겠습니다.




한쪽 거리에는 이렇게 옷만 깔아놓고 파는 노점들이 있네요.

딱히 살만한거는 안 보였구요 ㅎㅎ



화시지에 야시장은 사실 큰 기대를 하고 간 곳은 아니고

용산사 들르는 김에 가까워서

가 본 곳이었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단순히 시장 구경이상으로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서

참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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