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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이스7 한글패치 엔딩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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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7은 2009년 9월 17일 PSP로 발매된 게임입니다.

2017년 PC스팀판으로 발매되었으나 공식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개인 한글화팀에서 한글패치를 내어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 플레이 해 봤네요.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하는 팔콤게임 답게

아주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한글패치 링크는 포스팅 하단에 ㄱㄱ


PC게임 이스7 한글패치 엔딩 소감입니다~



기본 메뉴는 심플합니다.

새게임시작, 저장된 게임 로드, 나가기


새게임을 선택하면 4단계의 난이도를

선택하고 바로 게임으로 들어가네요.




게임 끝까지 함께하는 파트너인 도기와 함께

배를 타고 게임의 무대가 되는 섬으로 향하면서

게임은 시작됩니다....만


시작하자마자 그래픽보고 '읭?'했네요.

아무리 2009년 게임이라고는 해도

정녕 저게 2천년대의 게임 그래픽이인감...ㅋ




시작은 비록 폴리곤 덩어리였지만

정식 오프닝은 유려한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줍니다.





이스7은 모든 이스시리즈가 그렇듯이

액션RPG입니다.


기본적인 조작은

이동, 공격, 회피, 필살기 로 이루어져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자칫 질릴 수 있는

투박한 3D캐릭터, 배경이지만


중간중간 대화씬에서는 각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큼지막하게 보여져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같네요.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긴한데..

일러스트와 실제 캐릭터간의 갭이


너~무 큽니다. 너무너무ㅋㅋ




인벤토리 창은 위와같이

힐과 같은 즉시사용 아이템

특정 이벤트에서만 사용하는 아이템


그리고 물속, 바람, 빙판등와 같이

특정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 장착 아이템


마지막으로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하나씩 추가 되는 심벌(패시브 스킬)

이 있습니다.



캐릭터별 장비창은

위와같이 무기 등의 장비와

스킬을 장착, 변경 할 수있습니다.


무기나 방어구의 경우

상점에서 구입하거나

소재를 모아서 상점에서 합성 할 수가있습니다.


초반에 소재가 충분치 않을때는

구입한 아이템 위주로 장착하지만

대부분 캐릭터들은 합성 아이템이 더 좋아서

후반부로 가면 대부분 합성 아이템을 사용하게 됩니다.


크게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돈이나 소재가 모자라단 느낌은 받지 못했네요.

(노멀모드 기준)




일반 몹과의 전투는 크게 어렵지않고

타격감도 좋아서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할 수있습니다.


아군 캐릭터는 크게

검, 권, 활 속성로 나눠져 있는데


적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히 교체 해 가면서 플레이 해야합니다.


게임 후반부로 가면 주인공인 아돌은

칼리오실리온 이라는 아이템덕분에

모든 속성을 다 갖추게 되는데

덕분에 게임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게 됩니다.




보스전 역시 렙업만 충분히 되어있다면

대부분 정해진 패턴대로 움직이는 터라

크게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가 있었네요.


게다가, 게임중간에 따로 세이브존이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아무데서나 세이브가 가능하기때문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엔딩까지 볼 수있습니다.




이스7은 단순 액션게임이 아닌

나름 전통있는 RPG게임이어서


스토리도 꽤나 탄탄하게 이루어져 있네요.

각각의 캐릭터들 간의 대화를 통해서

생각보다 스케일이 큰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퇴근후 틈틈히 플레이하다보니

약 5일정도에 엔딩을 보게됐습니다.


OST명가 팔콤 답게 게임 전반적으로 흐르는

음악들도 참 괜찮았고~


무리한 노가다나 퍼즐, 길찾기 스트레스가

크게 없어서 가볍게 즐긴 게임이었습니다.


이스8을 많이들 추천하던데

스팀판으로 출시되면 꼭 플레이 해보고 싶어졌네요.


이스7 한글패치 배포사이트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10879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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