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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코엑스 2018 서울 카페쇼 다녀온 후기, 충동구매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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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어니, 결혼박람회니

박람회 같은거

광고에서만 주구장창 봤지

실제로는 한번도 안 가봤습니다.

(취업 박람회는 몇번 갔었구나..)


별 이유는 없고, 단지 사람 많은게 싫어서..


암튼, 서울 카페쇼2018 역시

별 관심도 없었는데

회사 팀장님께서 유료 티켓을 얻어주셔서


데이트 삼아 겸사겸사 구경 다녀왔네요.


결론은, 고생은 했지만 재밌었네요.



삼성중앙역에 내려서

점심으로 부대찌개먹고

설렁설렁 코엑스로~


개인적으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카지노인데

외국인 전용이라 평생 갈일 없겠죠.




오후 2시 반즘에 도착

입구부터 사람 바글바글 합니다.




미리 받은 모바일 입장권 보여주고

명찰 하나씩 받았습니다.


이때 들은 사실.


박람회는 오후 4시까지 하면 끝.

입장 하는 시간은 2시 40분..


이럴 줄 알았으면 부대찌개 안 먹고

그냥 오는건데 하..




카페쇼 답게

왠만한 차, 커피 브랜드 들은 다 볼 수 있었습니다.


티 브랜드인 Tavalon

부스 한쪽에서는 디제잉 쇼를 함께 해서

쿵짝쿵짝 신나는 분위기였네요.


살짝 비싼 편이었지만

줄서서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런저런 행사도 많이하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이라던가


왠만한 업체에서는 다 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까지




카페쇼인지

그냥 쇼인지


개인적으론 분위기 신선하고 좋았던 부스였네요.




차와 뗄 수 없는 것이


도자기 회사의 부스입니다.

수제 머그컵들이어서 개당 단가가 꽤 했던걸로 기억이..


이쁜것도 있고, 취향 탈 만한 특이한 것도 보이고




입구에서 나눠준 빨간 쇼핑백에

저마다 이것저것 잔뜩 사넣고 다니네요




나무 식기들




홍차브랜드 인것 같은데

처음 본 AKBAR


가격도 적당하고

여러개 사면 서비스도 잘 챙겨주셨던것 같네요.




틴케이스가 이뻐서 찍어본

과일차 제품들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금방 4시가 다돼서


퇴장하다가 발견한 커피 브랜드입니다.


케이스 디자인이 눈길을 끌어서

나도 모르게 매장 앞에서서 봤네요.


언뜻 봤을땐 일본 제품인줄 알았는데

구매해서 집에와서 보니 중국 드립커피.


판매하시는 분이 '너~무 맛있어서' 본인도

자주 사서 먹는 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케이스 디자인 별로

다른 맛이었다면 아마 4통을 샀을건데..


다행인지아닌지

케이스 디자인과 별개로

내용물은 전부 동일 했네요.


개, 사슴 하나씩 샀음.

고양이 갖고 싶었는데 품절




구경만 해야지~ 라고들어왔다가

이것저것 충동 구매 해 버린 결과물입니다.


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

팩 와인, 오렌지쥬스, 머그컵, 밀크티

허브티 등등..


박람회가 이런거구나...싶었네요.


암튼, 재밌었어요.

내년에도 한다면 일찍 와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더 잘 즐겨보고 싶네요~


티켓주신 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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