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이 땡겨 가봤다!인천 송도 베베론 차보.
베베론 차보 페이스북에 뜬 광고만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찾아가봤습니다.
폰카의 한계군요. 생각보다 자그마한 규모의 가게. 간판이네요.
A4한장에 출력해서 코팅한 대충 요런느낌의 메뉴판. 대형 프렌차이즈는 아니구나...싶었습니다.
타코, 브리또, 화이타, 퀘사디아 등...종류도 다양. 가격은 무난.
뒷면은 음료및 주류.
세로로 길게 뻗은 형식인데 그리 크지 않아서 테이블이 총 10개즘 이었던것 같네요.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주방에만 4분의 요리사분이 계시네요. 홀은 한분이서 담당하느라 정신없음.
먼저 주문한 버섯 타고 2pcs.
라임 뿌리고 한입씩 먹으니까 딱~ 맛있었습니다.ㅎㅎ 에피타이저로 딱!
뒤에 고기를 많이 시켜서- 처음은 버섯으로 시작했는데
괜찮았음.ㅎㅎ
비프 화이타 입니다. 고기가 두툼한게 실하네요.
캬~ 밥, 김치랑 먹고 싶다는 생각을
여친이 직접싸주는 거 한입 먹으니 완전 행복^^/
나초가 사실 젤 먼저 기본으로 나왔어야 하는데-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이 갑자기 몰리면서 깜박하신듯 하네요. 뒤늦게 주셨습니다.
먹는김에 다 먹어보자! 하며 시켜본 치키 퀘사디아.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큰게 나왔네요.
먹다가 보니 이상해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잘못나왔다며...
암튼 가격은 작은거로 받고, 나온건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결국 다 못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왔네요. 포장용기도 귀엽.ㅋ
이전까지는 영등포의 온더보더를 종종 이용했엇는데
앞으로는 베베론 차보를 자주 올것 같네요.
무엇보다 여친이 너무 만족해서 기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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