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포장마차 '노천카페'에서 소라, 우동에 술한잔
먹방기록
2015. 12. 8.
부천역 포장마차 '노천카페'에서 소라, 우동에 술한잔 요즘은 포장마차, 포차를 보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하나씩 있어서, 혼자서 훌쩍 혹은 옛친구랑 쫄래쫄래 들어가서 똥집에 소주 한잔씩 하곤 했는데.. 이젠 잘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간혹 있는 포장마차도 가격이 어마무시해서..ㅠㅠ 암튼, 개인적으론 어릴적 부터, 포장마차의 꼬질꼬질한 분위기를 '운치있다'고 느껴서 좋아라 했는데, 최근에 동생녀석과 부천역근처 갔다가 비슷한 분위기의 술집을 찾았네요 가게 입구에 천막을 연결시켜서 제법 포장마차 분위기가 납니다. 저날은 아무 생각없이 동생이 가자는데로 가서 술먹고 와서 가게 간판이고 뭐고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다시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하니까...갔던 저곳이름이 '노천카페(5호)' 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