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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부천 송내역 어서오새우 에서 간장 새우 먹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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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어서오새우 에서 간장 새우 먹고왔습니다!


어서오새우라니....흠 유치한듯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억은 잘 되고..

암튼, 요즘 가을 새우철이라고 해서

멀리 바닷가까지는 못 가고

집에거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적당한 새우 전문점 찾다보니


어서오새우 라는 요기가 눈에 띄네요.

퇴근하면서 들러봤습니다.



위치가 조금 외진데 있어서 그런가..

저녁시간인데 손님이 거의 없네요.

들어갈때즘엔

한테이블이 식사 마무리하고 일어나는 중이었습니다.


실내 조명은 살짝 어두운게

식당이라기 보다는 이자카야 느낌?



불타는이밤...치고는 좀 조용하긴 했지만

암튼간에


가격은 무난,

메뉴도 너무 많은거 하지않고

새우와 연어 딱 두가지로 집중했네요.


연어튀김 도 궁금하긴 했는데


가장 기본인 간장새우장, 버터밥, 메뉴에는 없지만 새우라면(6천원)

주문!



튼실해 보이는 새우가 14미!

간장에 꼬리를 담그고 보기 좋~게

나왔습니다.



큼직큼직 한게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새우 등 부분과 머리 부분을 미리

칼질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살만 쏙 발라 먹기에 굉장히 편했네요.



버터밥

냄새가 아주 끝내줍니다 ㅋ


먼저나온 간장새우장의 간장을 덜어서

밥과 함께 막 비벼주면



요런 비쥬얼~


돌솥이어서 따끈따끈하니

고소한게 은근 맛있네요.


저녁을 안 먹고 간 터라..

새우장 보다 요녀석을 더 빨리 먹어버렸습니다.



새우라면

게, 홍합등 나름 여러가지가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는 막 감동할 정도로 입에 맞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배고 파서 싹 비우긴 했네요 ㅎ



새우를 한마리씩 앞접시로 옮겨서

등껍질은 가르고, 속에 내장까지 싹~ 발라주면


한입에 먹기 좋게 살이 쪽 드러나네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짭쪼름 하니 좋으네요 ㅎㅎ



일행과는 서로 말도 없이 폭풍 흡입하고


정신들어보니 손이 지저분~ㅋ


매장 한켠에 아예 저렇게 손씻는곳이 따로 있습니다.


요즘 새우전문점이 잘 없는데


집 근처에 요런곳이 있어서- 편하게 잘 먹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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