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마우스로 교체 - 스틸시리즈 라이벌 95 / steelseries rival 95
3년전에 6만원이란 나름 거금주고 산 기가바이트 마우스가
칠도 벗겨지고 클릭도 상태가 안 좋아서
마우스를 뭐로 바꾸나... 보고 있던 차에
가성비 좋다는 스틸시리즈社의 라이벌 100 이라는 녀석이
PC방용 벌크로해서 R95라는 이름으로 싸게 나왔길래 구입했습니다.
Rival100 이 3만원 정도 하던데
똑같은 사양의 벌크로 14,900원에 판매 중이네요.
사무실거도 같이 바꾸려고 2개 구입했네요.
박스는 그야말로 '벌크' 포장입니다.
영어 제품명밑에
피씨뱅~ 에디션 이라고 적혀있네요
커엽..ㅋㅋ
박스 옆면에는
아~주 간단한 사양이
프린팅 되어있네요.
자세한 사양이 궁금해서 제품 상세페이지를
찾아보니..
이렇다고 합니다.
무상서비스가 1년이라고 되어있는데
그전에 고장 날 일 없기를..
하긴 이제껏 마우스 쓰면서
1년 안에 A/S맡겨 본 기억이 없네요
요즘은 워낙 다들 제품이 좋아서
왠만해서는~
다시 박스로 돌아와서
불량에 대한 서비스 기간 1년 이란 것.
그리고 자사는 덴마크 회사라는것...
인데 처음 알았네요
스틸시리즈...라길래 저~기 어디
대만이나 국내 제품인 줄 알았는데
덴마크.... 우유만 있는게 아니었구나..
뽁뽁이에 둘러쌓여진 마우스 본체와
한장짜리 매뉴얼(이라고 불려도 될지...)
저렴한 가격답게 구성품도
아~주
단촐합니다.
기존에 쓰던 마우스가
상단에 LED 빛이 화려하게 빛나면서
색 조정까지 되는
쓰잘데기 없는 기능들로 중 무장 했었다면
스틸시리즈 라이벌95는
딱 PC방에서 게임용도로만 쓰도록
화려한 장식이나 기능들은
최대한 배제한 디자인 입니다.
그래도 dpi조정, 사이드에 앞/뒤로가기 버튼 등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 하네요.
다른 것 보다 제일 맘에 든게
이 그립부분 입니다.
기존 마우스는 그립 부분이
고무재질로 긴 줄무늬 홈이 파여있었는데
오래쓰다보니 때가 끼어서 보기에도 안좋고
찐득찐득 해져서 느낌도 안 좋았는데
라이벌95 그립부는
그럴 일은 없어보이네요.
오른쪽 왼쪽 동일하게
원형 양각 돌기로
그립하기 편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아래 센서부는 보기에는 특별 할 것 없다는데
제품 페이지에는
뭐 연구를 거친 뛰어난 게이밍 센서라고 광고를..
전문적인 게임을 하는게 아닌지라
감도의 차이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구매해서 일주일째 사용중인데
아직까지는 대만족이네요
저렴한 가격은 차치하고서라도
기본적인 사용감에 있어서는 100%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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