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만난 고양이들.
일상 Life
2016. 12. 14.
신도림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고양이들.오랜만에 일상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 회사근처에서 식사하고 오면서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오는데.. 주차장에 고양이 두녀석이 앉아있네요? 보통은 사람을 보면 도망가던데 요녀석들은 아주 얌전하길래 한번 다가가 봤습니다. 이쪽을 쳐다보네요.. '뭐냐?' 한참 눈만 마주치고 있으려니 지루했는지 기지개도 쭉~ 흥미 없어졌음. 딴곳을 보네요. 그나저나 저자리가 좋은가..몸은 안 움직이네~ 코앞에 까지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은 안하고.. 딴청 부리는 중 ㅋ 왠지 성질 드럽게 생긴 눈빛인데.. 재채기를 풉! 이쪽을 보더니...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다리에 문질문질 하면서 애교를 부리네요 ㅋㅋ 점박이 녀석도 처음엔 딴청만 부리더니? 코앞까지 와서 부비부비 한번 하고는 또 먼산을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