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앞에 평화의 소녀상 = 위안부 평화비가 세워졌네요.
일상 Life
2018. 3. 16.
늘상 출퇴근 하는 구로역 앞에언제부터인지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꽤 쌀쌀한 날씨에도 목도리와 숄을 걸치고담담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소녀상을 퇴근길에 잠시 서서 바라 보다가 왔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이 처음 세워진 때가 2011년 11월 14일이니까..어느덧 햇수로 8년이나 지났네요. 일본대사관앞에 처음 세워진 이후로 이제는 전국,해외 각지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그간 일본 정부나 국내 극우파 등과의 충돌로참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어찌됐든 의로운 많은 분들과 시민들 덕분에오늘도 꿋꿋이 앉아있는걸 보니 괜히마음이 찡~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