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제주도 동네 카페 '더베이 커피' 혼자 다녀옴.
여행,나들이/제주도180814-180817
2018. 10. 12.
여행 중 친구 일행들과 1박2일간 떨어져서혼자 지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밥을 먹고 '자 여기서 부터는 따로' 라고 한 후혼자서 차를 모는 순간부터묘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그날따라 태풍때문에 날씨도 을씨년 스러워서어디라도 조용한 곳에 들어가고 싶었기에 모바일 지도를 열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찾아가 본 곳이대평리 항구에 있는 작은 카페 '더베이 커피'The bay coffee 위치가...사람 발길이 적을 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좁은 골목을 지나서 인적이 드문 바닷가의한 구석으로 와서야 멀리서는 알아보기도 힘든 작은 간판의더베이 커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서 바다와 항구가한눈에 보이네요. 날씨가 좋지않아서인지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들만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은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