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술을 줄여야 하나... 반성, 고민하는 하루.
일상 Life
2018. 10. 14.
어제(토) 오랜만에 아는사람,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서 술자리를 가졌다. 흥겨운 분위기에 기분이 업되기도 했고,여자친구와 함께 그런 자리에 간다는것 자체로 기분이 좋아서 꽤 과음을 했다. 늘 참 그게 문제다.. '과' 특히나 술 앞에서 적당히가 잘 안된다. 하긴.. 술도 술이지만 내 성격의 큰 단점중 하나인 것도 있다.출근 전날밤에 게임이나 만화책을 보느라 밤을 새는 경우가 자주 있으니..누굴 탓하랴.. 과음한 덕분에술 자리에서 너무 들떠서 경거망동을 한것 같고..그런 모습을 옆에서 본 여자친구는기분이 나빠져서 오늘 하루 종일 연락도 없고..(전화 통화로 '왜 기분이 나쁜지'알려줬지만) 하루정일 두통과 속쓰림에 시달리느라오전시간은 잠으로나머지 시간은 한 것없이 낭비 해 버렸다. 또, 어제를 생각해보면과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