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횟집 손탁식당 특이한 분위기 술집이네~
먹방기록
2018. 8. 22.
망원동 횟집 손탁식당 특이한 분위기 술집이네~ 분위기 좋은 횟집 있으니까 망원역으로 오라는친구말에 홀랑 넘어가서. 지하철을 2번이나 갈아타고망원역으로 갔습니다. '횟집이 분위기가 좋아봤자.. 고급 일식집인가?' 요런 생각으로 땀 뻘뻘 흘려가면서 간곳은이름만으로는 뭘 파는지 상상이 안가는 손탁식당 메인 간판 Sontag만 봐서는무슨 헤어샵이나 소품파는 곳 느낌?다행히 사이드에 '회' 간판이 큼지막하게 켜져 있네요ㅎㅎ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쳐 버릴듯. 뭔가 실내 분위기가 일반 횟집과 다르긴 합니다.우선 요즘 많이 선호한다는 회벽과 타일이은근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도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가 않네요. 일부 이자카야나 횟집에서 보이는오바스러운 일본식 소품이나 그림같은게 없어서오히려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