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부천 정으로 가는 세상에서 버섯전골과 감자전 먹고왔음.
먹방기록
2015. 3. 15.
성인을 위한-부천 정으로 가는 세상에서 버섯전골과 감자전 먹고왔음. 예전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가게였네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인테리어나 컨셉이 '성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곳이네요. 술도 전부 '변강쇠주, 옹녀주, 벌떡주... 같은 재밌는 것들이고 술병이나 잔들도 남녀의 성기를 표현한 ㅎㅎ 거대 남근석, 남근목 등등 민망하다면 민망하겠지만, 성인이 보기엔 재밌고 위트있는 컨셉이어서 재밌었습니다... 일단 관련 사진은 블로그 정책에 걸릴거 같아서 못 올리겠고, 맛나게 먹은 음식들만! 2명이가서 버섯전골 中(25000원)과 감자전(16000원)을 시켰습니다.밑반찬이 먼저 나오네요. 전체적으로 나물, 김치류로 깔끔했습니다. 김치가 제 입맛에 잘 맞았네요. 걍 쌀밥에 요 반찬들만도 먹을 수 있을듯ㅋ 청국장 버섯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