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1일 퇴근길, 13.67, 테세우스의 배
일상 Life
2019. 2. 11.
1. 졸리다.예전에 클리앙 게시글 중에서 '올해 본 책' 뭐 그런 내용의 글을 본 적이 있다.그 중에서 눈에 띈 것이 홍콩작가 '찬호께이'의 망내인 이라는 추리소설에 관한 이야기.작가 이름이 특이해서 였을까... 아니면 추리소설 이란 장르에 대한 호기심이 었을까..생각해 보니 이제껏 살아오면서 추리소설 장르는 단 한권도 읽어 본 적이 없는것 같다.그흔한 홈즈니 루팡이니 하는 것들도 이상하게 손이 안갔던건확실히 그쪽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듯. (아, 작년즘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잡화점의 기적과 신참자 를 읽은 적이 있는데그게 추리소설 장르에 속하긴 하겠다.) 여튼, 그렇게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결국 손에 잡은 것은 동일 작가의 이전작인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