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강명 에세이 '5년만에 신혼여행' 읽고있습니다.
취미,게임,레고/취미생활
2018. 6. 25.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가 한창 인기일때는거들떠도 안 봤습니다... 그 책이 별로라서가 아니라'베스트셀러'라고 나오는 책들은 왠지 체질적으로 눈길이 안가는꼬인 성격이다 보니ㅎㅎ 그러다 최근 여친이 재밌다면서 빌려준 책이장강명 에세이집 5년만의 신혼여행 이네요. 수묵화 스타일 일러스트가 깔끔하지만..흰색 책이라서 몇번 들고다니다보면 금방 지저분해 질 것 같은그런 표지입니다. 작가 본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데,책을 본 후에 실제 사진을 찾아보니 꽤 닮았네요. (닮았음ㅎㅎ)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현재의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하고여건이 되질않아서 바로 못갔던 신혼여행을 5년만에 떠나는..그 준비과정에서 돌아오기까지를 그립니다. 여느 수필=에세이가 그렇듯이뭔가 뚜렷한 주제나, 무거운 소재없이담담히 이야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