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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태국,방콕, 끄라비

태국 방콕여행1> 인천 공항 출발 - 수완나폼 공항에서 유심칩 교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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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1> 인천 공항 출발 - 수완나폼 공항에서 유심칩 교체까지



3개월전즘 부터 준비해온 태국, 방콕, 끄라비 여행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처음이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다행히 책+블로그+SNS등의 힘으로 크게 헤매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었네요.

다녀오면서 보고 즐기고 느낀점 등을 남겨 봅니다.



출국하기 위해서 우선 인천 국제공항으로! 8시비행기여서 2시간전인 6시까지 도착했습니다.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어디를 가더라도 공항에는 최소 2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티케팅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티케팅 기다리는 시간도 그렇고, 수하물, 출국심사, 면세점 구경등..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했네요.

특히 저가항공 같은 경우에는 지정좌석이 아니라, 일찍 올수록 자리 잡기가 조금이라도 유리하겠죠?



부천에서는 소풍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항 버스가 바로 있어서 17시 버스로 타니까 4-50분 가량 걸렸던것 같습니다.

요금은 8천원!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네요~ 15분 정도 대기해서 발권 받았습니다.

다행히 앉고싶었던 창문쪽 자리에 성공.



주말(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아님 매일 그런건지

공항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네요. 표는 받았으니까 다음으로는 타이 바트로 환전 하기 위해서

환전소로~



환전은 휴대폰 앱으로 몇일전에 미리 신청 해 뒀습니다.

환전앱들이 몇가지 있던데, 저는 신한은행 써니뱅크를 사용해서 환전했습니다.

환율 비교해주는 앱에서 봐도 최저가격이랑 2천원정도? 차이가 났던거 같습니다.


최저가로 환전 가능한 곳은 또 거기까지 직접 가서 찾아오고 해야되니까... 시간이나 차비 생각하면

그냥 공항에서 받는게 좋겠다 싶어서 몇일전에 앱을 이용해서 신청 > 입금 > 공항내에 있는 신한은행 창구에서 바로 받았네요.

12000바트(THB) 환전!



다음으로는 여행자 보험을 들러~ 공항안에는 에이스 손해보험의 여행자 보험 창구가 있습니다.

좀 더 싸게 하려면 인터넷에서 비교해서 알아보면 되겠지만,

금액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다른일들이 많아서 정신도 없었던 터라 여기서 바로 신청을 했네요.


6일에 중간보장? 되는 거로 해서 3만6천원 정도 나온 듯.



출국심사는 기존의 방식에서 전자여권으로 바뀌면서 간편 심사 방식이 추가가 되어있네요.

사진은 찍으면 안되는거 같아서 못 찍었는데..


최근에 전자여권으로 발급 받은 분들은 따로 '간편심사' 신청만 하고 나면 길게 기다릴 필요없이,

여권 확인, 지문확인, 얼굴확인을 전자식으로 확인하고 통과. 


5분도 안걸려서 출국심사가 끝나버렸네요.ㅎㅎ 같이간 일행은 예전 여권이라서 15분정도 기다린듯.



출국심사를 끝내고 나오면 바로 해외여행의 꽃! 면세점이 보입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했으면 쿠폰이나 적립금등을 활용해서 좋았을텐데, 이번에는 온라인 주문은 못해서


아쉬운대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보니~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한 항공권 바우처 하단에 오프라인 1만원 선불권 쿠폰이 있어서 요렇게 교환했습니다.

(1$이상의 구입 영수증이 있어야 교환가능. 같이간 일행이 산 담배 영수증으로 교환 받았네요.)



술은 어차피 온라인으로는 못사니까

이것저것 괜찮은것 있나 둘러보다가 발렌타인 21년산 면세점에서만 파는 프로모션 제품이 있길래

1만원 선불쿠폰과 5%할인 받아서 12만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나중에 좋은날 먹어야겠습니다^^



면세점 쇼핑도 끝냈고, 본격적으로 비행기 타러 출발!



탑승구 까지 가는 철도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네요~ 시계를 보니 6시 58분.

7시 35분 보딩이라서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철도는 5분정도만 타고가면 금방 내리네요~


사람이 꽤 많은것 같았는데, 크게 불편한것 없이 탑승 게이트 쪽에 도착했습니다.



30분정도 여유있어서, 허기를 달래러 타코벨에 잠시 들렀습니다.



타코벨 옆에 붙어있던 바에서는 외국인들이 영화에서 처럼 술 한잔씩 마시고 있네요.


왠지 여유있어보입니다.ㅎㅎ 나도 술한잔 하려다가~ 비행기 안에서 화장실 가고 싶어질까봐 참았네요.



마지막 티켓 확인까지 끝내고 드디어 비행기 타러 갔습니다.


인천발 수완나폼 국제공한 도착 제주항공 20시 05분 출발 비행기!!



창 옆이라서 그런지 살짝 바람이 들어오는것 같네요.

추위 타는 분들이라면 창가는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긴팔 가디건이나 셔츠도 하나즘은 꼭 챙기는게 좋을듯.



가는동안 보려고 산 방콕 가이드북.

예전 같으면 책 한권이 너덜너덜 해 질 정도로 활용 하겠지만

요즘은 휴대폰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보다 보니~

책은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았네요. 



입/출국 심사카드를 미리 나눠 줍니다. 

이름, 생년월일, 성별, 국가등은 알아서 적으면 되고, 비자번호는 안 적는 곳.

아래의 태국 주소(Address in Thailand) 란에는 숙소 이름만 적어도 된다고 하네요.ㅎㅎ


처음부터 입국용, 출국용 두장을 줍니다. 둘다 미리 써두면 좋겠네요

뒷면에도 뭔가 체크 하는게 있는데 안해도 됩니다.


아, 그리고 돌아올때 제출하는 디파쳐 카드(departure card) 는... 저같은 경우에는 깜박하고는 수하물 짐에 넣어둬서

나중에 한국 돌아올때 심사대 앞에서 새로 써서 제출 했네요.


미리 챙겨두면 편할거고, 없어졌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 없음. 새로 써서 바로주면 되니까~



5시간 가량 걸려서 수완나폼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수하물 찾는데도 15분정도 걸리네요.. 어딜가나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짐까지 다 찾았으니까~ 태국에서 이용할 휴대폰 유심칩 사러 가봅니다.




유심칩 판매대는 3-4번 게이트 근처였네요. 보통 AIS의 유심칩을 많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해서 그런듯? 하네요.

다른 회사의 유심칩 판매대 보다 이쪽에 확실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곳이긴 한데... 가격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으면 여기서 해도 상관 없을 듯 하네요.


가격은 현지사정따라 바뀔 수있으니까~ 그때그때 확인해서 판단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수완나폼 공항에서 해야할것 까지 다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태국 여행 첫 숙소를 향해서!!


처음으로 묵게 될 숙소는  방콕 통타리조트Thong Ta Resort And Spa Bangkok


공항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여서 자체 픽업 차량이 대기중입니다.


통타리조트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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