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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태국,방콕, 끄라비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통타리조트 픽업, 하룻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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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통타리조트 픽업, 하룻밤 숙소



일단 긴 여행의 시작으로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 유심칩까지 셋팅하고나니 시간이 새벽 1시가 다되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돈므앙공항에 가기전까지 하룻밤 자기 위해 숙소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인

통타리조트 로 잡았습니다. 공항근처 숙소들은 대부분 픽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같네요.



공항 4번게이트 옆으로 가보니 이렇게 픽업 대기중인 팀들이 쫙~ 서 있습니다.

통타리조트 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네요. Thong Ta Resort 라고 쓴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나니

10분정도 기다리라고 하네요. 



다양한 숙소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이 늦은 시간에도 공항에 오는 여행객들이 참 많습니다.



10분즘 있으니 통타리조트 멤버들 따라오라고 하네요.

게이트 밖으로 따라나가니 맞은편에 밴들이 쭈욱~~ 서있습니다.

함께 통타리조트로 가는 멤버들이 우리를 포함해서 6명즘 된것 같네요.



새벽 1시가 넘은시간. 수완나폼 공항에서 10분즘 차로 달려서 통타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완전 대로변에 있진 않고, 큰길에서 차로 3-4분즘? 더 들어가야 숙소가 나옵니다.




입구는 깔끔 합니다. 3성급이기 때문에 막 화려하고 으리으리하진 않지만,

로컬 숙소의 느낌과 함께 깔끔하단 인상을 제일 먼저 받았네요.


간판대로라면 1888년도부터 영업을 한걸까요?



카운터에서 체크인 대기하면서 찍어본 메뉴판들입니다.

요런건...조금 더 신경써서 깔끔하게 할 수있었을텐데... 싶었습니다.


식사와 리조트 자체 맛사지 가격등등이 적혀있는데, 꽤 낡았네요.



흠. 4층에 방을 배정받았는데..


여기. 엘레베이터가 없습니다.ㅠㅠ 저랑 파트너의 짐까지 다들고 옮기느라 살짝 고생했습니다.




하룻밤 잠만 잘거라서 썩 좋은 방을 잡진 않았습니다.만

인테리어는...잘 정리정돈 된 옛날 펜션 느낌이랄까... 가구들도 다 오래된 원목이고~

나무칠도 살짝살짝 벗겨진 것이 좋게 말하면 정감이 가고..

뭐 그렇네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ㅋ 수건으로 토끼를 만들어 뒀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요런거 하나로 한번 더 웃을수 있었네요 ㅋㅋ



사진 엄!청 흔들렸는데..

침대 머리맡에는 태국 전통 그림이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후에 방콕 시내를 다니면서도 같은 그림을 몇번 봤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 2병과 믹스 커피 입니다.


물만 한병 마시고, 커피는 안 마셨네요.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샤워만 하고 얼른 누워 잤습니다.

씻고나니 3시가 다되었네요.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나야되서 고생좀 했습니다.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작게 난 발코니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주변 건물들이 대부분 리조트, 숙소들인것 같네요.


동남아 답게 열대나무 들도 굉장히 많네요.



다시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셔틀차량을 타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거기서 공항 셔틀버스로 돈므앙 공항으로 가는 여정.



통타리조트 앞은 밝을때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부엉이를 비롯한 각종 조형물들로

나름 신경쓴 모습입니다.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컬러풀한 곤충들이 잔뜩 붙어있네요.


통타 리조트는 3성급 호텔이어서 시설이나 인테리어 면등에서 크게 기대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2만원 즘의 저렴한 가격. 공항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친절한 직원등

나름 장점이 많은 곳인것 같네요.


단, 근처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는점. 엘레베이터가 없는점은 단점인듯~


어쨌든, 으리으리하진 않지만 싸고 깔끔 한 통타리조트에서 방콕에서의 첫날 밤을 잘 보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음 행선지인 끄라비로 가기위해 돈므앙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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