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나들이/태국,방콕, 끄라비

방콕 쏨분씨푸드 유명하대서 가봤습니다~수라왕 지점 Somboon sea food surawong

반응형

방콕 쏨분씨푸드 유명하대서 가봤습니다~ Somboon sea food



방콕 여행 4일째인데 제대로된 푸팟퐁커리 를 못 먹어봐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쏨분씨푸드 라는 체인점이 무난하니 괜찮다고 해서 찾아 가 봤습니다.

구글 지도로 검색 해 봤더니 마침 숙소인 모드 사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네요.



숙소인 모드 사톤 호텔 (Mode Sathorn Hote)이 있는 수라삭 역에서

차로 6분 거리네요. BTS타고 갈까 하다가~


가까운 거리는 툭툭이 가격이나 전철이나 별 차이 없을 것 같아서

툭툭이를 타고 갔습니다. 정말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네요.


마침 위치가 수상보트 선착장 바로 앞이여서

쏨분씨푸드에서 밥먹고, 수상보트로 바로 카오산 로드로 가려고 했기때문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네요~ㅎ



꽃게가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간판에 CI도 꽃게가 똬악!!

영어로 지점명이 적혀 있네요. 수라왕!



외벽쪽인데... 1969년 부터라니 나름 유서깊은 식당인듯 합니다....만

sea food의 F가 떨어졌네요~ㅎ 저런건 잘도 찾아냅니다.



끄라비와 방콕에서는 작은 규모의 동네식당에만 가봤는데

여긴 대형 프랜차이즈답게 실내가 꽤 넓직하네요.

제복을 입은 직원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직원 안내로 테이블로 고고~



태국 식당이 어딜가나 메뉴가 많은 편이긴 한데...

여긴 더 많네요. 메뉴가 엄청 많습니다. 메뉴판이 아니라

카탈로그 보는느낌..ㅋㅋ


그래도 사진과 영어 메뉴로 대충 뭔지 알아보긴 쉬웠네요.


짧은 영어로 푸팟퐁커리와 모닝글로리를 주문!



딱! 2인 테이블에 깔끔하게 접시들이 셋팅 돼있네요.


음료용 메뉴판은 따로 있습니다. 



게살커리!!! 게라면 사족을 못쓰는 저이긴 한데~~

사실 비쥬얼로만은 조금 읭? 할 것 같네요...ㅎㅎ



게살과 커리가 잘 섞여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듯 하지만..

맛에서는 대부분 호일듯 합니다.흠


그냥 푸팟퐁커리만 먹다보면 좀 달고 양념이 강하단 느낌이 들어서

밥과 모닝글로리를 함께~



태국와서 처음 먹어본 모닝글로리인데..

이것만으로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나물 무침인것 같습니다.


거의 식당 갈때마다 시켜 먹은 듯 ㅋㅋ




잘게 으깨어진 게살이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갑니다.



쏨분씨푸드에서는 밥만먹고, 나와서 음료를 사먹을려고 했는데..

먹다보니 너무 갈증이 나서 땡모반 하나 시켰네요~


큰 프렌차이즈답게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깨끗하고 시원한 실내 분위기에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기에는 적당한 곳 같네요~


배 든든하게 채우고 다음 코스인 수상보트 타러 이동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