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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레고/레고

레고 스피드챔피언 페라리 76895 F8 트리뷰토 인기 있을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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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peed Champions 76895 Ferrari F8 Tributo 올 초에는 인기가 많아서 물건 구하기 쉽지않았고 인터넷에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했는데, 다행히 레고사에서 물량을 많이 풀어서 지금은 3만원 정도 가격에 구하기도 쉬워졌습니다.

 

기존 스피드챔피언 시리즈는 사이즈가 작아서 좀 애기들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 새로나온 시리즈는 가로판이 기존 6칸(6스터드)에서 8칸(8스터드)로 넓어지면서 전체적인 비율이 좀 더 실제 차에 가까워 졌습니다.

 

LEGO Speed Champions 76895 Ferrari F8 Tributo

상단에 박힌 페라리 마크가 눈에 띄네요. 박스에는 없지만 총 275피스짜리로 조립하는 손맛이 굉장히 좋은 녀석입니다.

하나 아쉬운건 박스 디자인이 실제 조립 된 모델에 비해서 더 구려보인다는것.

 

출처 : https://autowise.com

페라리 F8 트리뷰토의 실제모습은 요렇네요. 둥글둥글 매끄러운 곡선이 굉장히 이쁩니다.

 

레고 박스의 특징 별도의 텍스트를 이용한 정보 없이 이미지만 뙇악!

옆면에는 페라리 공식인증을 나타내는 스티커도 붙어있네요.

요즘 워낙 중국산 짝퉁이 많아서일까~

 

인스한권과 스티커, 2개 봉다리, 그리고 특이하게 베이스가 되는 판이 따로 동봉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인스에 디지털 매뉴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혀서 나오네요- 

 

대부분 레고의 시작은 미니피규어 조립부터~

곱슬머리에 수염이난 페라리맨 입니다.

옷에 찍힌 페라리 마크가 귀엽네요.

수염이 살짝 토니 스타크 느낌도 나고 그렇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손맛이 굉장히 좋다고 느낀게

한칸씩 차곡차곡 쌓아올라가면서 차체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참 재밌네요.

특히 보이지 않는 안쪽의 구성까지 꼼꼼히 신경쓴게 눈에 보입니다.

 

뒷면의 번호판과 페라리 마크!

이쁘긴 한데... 역시나 레고 매니아들이 싫어라하는 스티커...ㅠ

신경 안쓰면 크게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블럭에 깔끔하게 인쇄된것 보다는 안 이뻐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뒷쪽 엔진룸과 운전석쪽입니다. 운전석에도 어김없이 스티커가 들어가네요.

사실 완성해 놓고 보면 이런 안쪽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부분들이 조립하는 맛이자 장점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앞쪽도 어느정도 골격을 같추어 갑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품에 페라리 마크가 인쇄가 되어있네요

 

정작 눈에 가장 잘 띄는 앞쪽에는 스티커로 되어있고..ㅠㅠ

다른곳은 몰라도 앞쪽 마크와 헤드램프쪽은 인쇄된 블럭이면 깔끔하니 좋았을텐데...하아..

레고 76895를 만들면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양옆의 문과 사이드 미러까지 달아주고, 마지막으로 바퀴까지 하나씩 조립해주고 나면

 

요렇게 완성입니다. 피스수가 많지않아서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크게 부담없이 시작-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적은 블럭수에도 불구하고, 부품 하나하나의 밀도가 높아서 만드는 재미는 꽤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조립 완성후의 만족도가 굉장히 좋네요.

분명히 7세이상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지만, 일반 어른들의 서재나 사무실 장식용으로 손상없어 보입니다.

 

2020년 레고 스피드챔피언 시리즈가 페라리 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는데, 개인적으로나 대중적으로도 요 페라리 f8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이쁘니까! 네- 빨간 색감부터 모양까지 너무 이쁘네요~ 갈수록 진화하는 레고 스피드챔피언 시리즈. 내년 라인도 심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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