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취생 저녁-설날 음식, 만두, 김치 + 각종 밑반찬들~

오늘의 자취생 저녁-설날 음식, 만두, 김치 + 각종 밑반찬들~

실은 퇴근하면서부터 맥앤치즈가 먹고 싶었는데..

우유랑 치즈 사러 동네 슈퍼갔다가 너무 비싼 가격에 좌절하고

과자만 달랑 한봉지 사서 나왔습니다.(과자 가격도 만만치 않았음..ㅠㅠ)

요즘 잡다한것 사느라 돈도 많이 쓰고..해서

당분간은 식비를 아낄수 있는데까지 아끼자..는 심정으로

집에오자마자 밥 앉히고, 냉장고에 잠들어있덩 음식들을 꺼냈습니다.

동그랑땡, 고구마전, 연근전, 맛살+파 에다가

내사랑 감자떡만두ㅋㅋ

감자떡만두는 확실히 찌는것 보다 살짝 굽는게 맛나네요.

새로한 밥인데, 물양이 많았는지 조금 진가 싶더니

식고나니까 그럭저럭 입맛에 딱 맞게 되네요.

4개월전에 NS홈쇼핑에서 7키로에 만오천원인가 주고 산 김치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네요..

그외 밑반찬들. 연근, 땅콩, 무말랭이, 쥐포 등..

오지게 흔들렸네요.

차리기도 귀찮고 치우기는 더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편의점 삼각김밥 보다는

맛도 영양도 훨씬 낫기때문에~

힘 닫는데 까지 차려먹어보렵니다.

내일은 마트가서 우유 치즈좀 싸게 팔면

맥앤치즈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