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수리 위해서 찾은 용산 애즈윈 서비스센터.
뭔 바람이 불어서인지... 크게 불편함 없이 잘 쓰던 케이스를
브라보텍 디파이 R50으로 교체하면서
부품 해체,조립과정에서 뭘 잘못건드렸는지 메인보드가 맛이가는 바람에
다음날 회사 반차를 내고 용산으로 직접 들고갔습니다.
애즈윈에서 유통하는 애즈락 메인보드여서 지도 검색해서
정말 오랜만에 용산역으로 갔네요.
용산역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길은 무슨 공사중인지 이렇게 가건물로 통로를 만들어뒀네요
용던 이라고 불리던 곳인데 더더욱 던전스럽게 바꼈습니다.
통로 출구쪽으로 선인상가가 보이네요... 오랜만.
날씨가 맑아서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용산역을 뒤로 하고 애즈윈 서비스 센터쪽으로
휴대폰 내비게이션을 켜고~
봄은 봄이네요. 길가 여기저기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용산 내린 시간이 12시30분즘 이어서 일하는 분들이 점심 먹으러 많이들 나오셨더라구요.
혼자서 밥도 못먹고 서비스센터 가는길...ㅠㅠ
건물 3층에 위치한 애즈윈 애즈락 서비스센터에 왔습니다.
여성 직원분께서 점심시간이라서 조금 곤란하다 하시면서
증상 들어보시곤 간단한 거라며 바로 손봐주시네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저외에 다른 고객은 없었습니다.
잠시 테스트를 하시더니 이내 새걸로'교환' 해주시네요. 깔끔하게.
보드가지러 창고간 사이에.ㅎ
유상 수리비 규정입니다. 다행히 저는 구매한지 1년도 안되어서 무상으로 수리 했네요.
예전에도 두번정도 왔었는데, 처리도 빨리 해주시고
대체로 만족스런 서비스였습니다.
전철타고 다시 열심히 복귀중~ 멀리 63빌딩이 보이네요.
우여곡절끝에 보드까지 교체받고 컴퓨터 케이스 이사를 완료 했습니다.
한동안은 고장 없이 잘 쓸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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