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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록

신도림 허수아비에서 돈까스 정식 먹고 배 터질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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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허수아비에서 돈까스 정식 먹고 배 터질뻔.ㅠㅠ


입사 1년 반동안 말로만 듣던곳.


냉모밀이 맛있다. 돈까스가 맛있다.. 소문만 듣던 곳.


일찍 가면 자리없다고 해서 아예 신경 안쓰다가 몇일전 갔는데


역시나 대기 인원이 많아서 발길 돌린 그곳. 허수아비


오늘 드디어 가봤습니다.



여긴 뭐.. 간판도 없네요.


허수아비 라서 그런가 허술하기 짝기 없습니다. ㅋㅋ


간판에는 상호는 없고, 심플하게 메뉴가 뙇!


그나마도 이제는 하지 않는 듯한 손만두국은 종이때기로 가려져 있네요..



다행히 창에는 상호 허수아비가 찍혀 있습니다~


왠지 이름과 잘 맞는 분위기구나...라고 생각하며 


들어가봅니다~



한 5분 고민했네요. 냉모밀도 맛있어 보이고


칼국수...하...좋아하는데 그저께 먹었으니까 패스


역시 기본인 돈까스를 먹어볼까..


돈까스정식 을 시키면 히레까스(안심), 생선까스 하나씩


같이 나온다길래 그걸로 콜 했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나오네요.


히레까스, 생선까스 한줄씩, 밥, 샐러드 등등...



오로지 양배추만! 썰어져 있습니다.


드레싱 잔뜩 뿌려줍니다. ㅋ



국은 일반적인 오뎅국이나 미소된장국이 아닌듯..


뭐랄까.. 오묘한... 허나 맛없진 않은 ...그런...


파 유부 국? 인가?ㅎㅎㅎ 보이는데로;;;



둘다 고기가 꽤나 두툼 합니다.


튀김도 바삭한것이 돈까스는 일단 합격이네요.



밥도 한그릇


같이 먹으니까 양이 꽤 됩니다.



내가 양이 준 건지... 히레까스, 생선까스에


밥까지 먹고나니까... 정말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 돼버리네요.


암튼, 맛나게 잘 먹고 나오는데


옆테이블에서 먹고있는 냉모밀과 칼국수가 어찌그리 맛나게 보이던지..ㅠㅠ


다음에는 꼭 면도 도전해 봐야겠다~ 다짐하면서


소화제 하나 사먹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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