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엔 스틸 원목 책꽂이로 책상정리 해봤습니다.
원룸 자취생활 2년째.
나름 정리를 한다고 하고는 있는데..
책상위는 늘 정돈이 안되고 있단 느낌입니다.
USB, 향수, 볼펜 등등...
뭔가 잡동사니는 늘어만 가는데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그렇다고 수납장을 하나 더 사자니. 다음번 이사갈때 짐 늘리기는 싫고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책상위에 놓고 쓸 책꽂이 이쁜걸
하나 발견해서 구입해 봤네요.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뽁뽁이로 쌓여진 스틸 대와 합판, 자잘한 부속품이 끝이네요.
자~ 설명서 보고 조립해 볼까나....하고 다 꺼내봤는데..
읭? 설명서가 없네요?
영수증도. 보증서도...까사엔 이라는 회사에 대한 그 어떤것도
없습니다.
구입한 사이트에 조립설명이 나와있었던 이유가
아마 원가 절감 차원에서 종이 설명서를 없앤것 같네요.
결국 인터넷 다시 켜서 설명 보면서 만들긴 했지만..
좀 성의 없어보이는 느낌은 있네요.
합판에는 저렇게 부품 고정용 나사구멍이 있습니다.
방향에 주의해서 두 합판의 네 모서리에 부품을 고정시켜줬네요.
스틸 받침대 조립. 이것도 부품끼리 나사로 고정시켜 주는건데..
이건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약간 삽질 했습니다.
자세한건 뒤에..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패킹을 달아주고
받침대 완성~~ 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기 중간의 대 위치를 잘못잡아서
합판을 올릴수가 없네요...ㅠㅠ
분해하고 다시 조립.
이렇게 다시 조립했습니다.
설명서에는 이런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서
괜히 삽질했는데... 이렇게 헷갈릴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히 나와있었음 좋았을것 같네요.
합판을 올리니까 그럴싸한 책꽂이 완성이요~
요렇게 책상옆에 올려두고
제일 위에는 요즘 읽는 책 몇권,
둘째칸에는 프라모델 장식용으로
제일 아래에는 화장품같은것들을 넣어서 깔끔해 졌습니다.
before 사진도 같이 있었음 좋겠는데..
얼른 치우고 정리할 생각에 신나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ㅎㅎ
아무튼, 29천원이면 저렴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기본적인 제품에 대한 보증을 할수 있는
보증서나 설명서의 부재는 좀 아쉬웠습니다.
까사엔...이라면 나름 브랜드인데 ㅠㅠ
뭐. 제품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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