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콩국수, 파전, 들깨수제비 먹으러 역곡 들깨랑보리보리 다녀왔음! + 칼국수 ㅋ
지난 주말 데이트는... 여름이니 만큼 시원한 콩국수 먹으러
역곡시장쪽에 있는 들깨랑보리보리 란 곳에 다녀왔습니다.
집(송내역)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차로 15분?
간 김에 시장 구경도 하고..겸사겸사 들러봤는데
지난번 포스팅 보니까 거의 1년만에 가봤네요 ㅎ
입구가 좁아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을듯..
매번 갈때마다 헷갈리긴 하네요.
2층 입구로 올라갑니다.
가격은 작년이랑 차이가 없네요. 휴...다행.ㅎㅎ
요즘은 오랜만에 가는 식당은
500원~1천원씩 가격이 오르는데..ㅠㅠ
암튼, 가격은 동결입니다.
여친은 들깨수제비, 저는 콩국수
요것만으로는 아쉬워서 파전도 하나 추가!
초저녁즘에 가서인지
조명이 다 들어와있네요. 살짝 민속주점 느낌이 나면서도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한 실내.
카운터 쪽은 요런느낌.
화장실이 가게 안에 있어서 편하네요.
기본찬으로 김치 등등을 내어줍니다.
메뉴 관계없이 요렇게 보리밥이
우선 나오네요.
주문 기다리면서 요렇게
고추장 넣어서 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랩니다.ㅋㅋ
콩국수! with 토마토, 오이, 깨
국물은 걸쭉하니 좋네요.
오이는 싫어하는 분들은 미리 빼고 달라고 해야할듯
국물은 좋은데, 면은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전 좀 더 굵은 면이 좋은데
면이 살짝 얇아서 아쉬웠음.
들깨 수제비
요것도 맛있었네요.
더운날씨에 뜨거운거 시켜서 어째먹나 했는데
고소한 맛 때문에 결국 싹싹 비웠음~ㅎㅎ
파전도 뭐. 지난번 감자전에 감탄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두툼한 두깨에 맛도 굿굿.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긴 했네요 ㅎ
술을 한잔 했으면 파전도 싹싹 먹었을건데. 차때문에 못먹고..
결국 파전은 반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왔습니다.
역곡 들깨랑보리보리는 차로가면 금방이긴 하지만
완전 가까운 곳이 아니라서 자주는 못가는데..
그래도 이렇게 매년 생각날때 마다 와서 먹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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