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송토에서 연극보고 육개장 한그릇!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를 낮시간 공연을 보고 나오니 2시즘 됐네요.

점심을 안먹고 연극을 봤더니 배가 무지 고팠습니다.

공연장 근처에 뭐 먹을만한게 없나...둘러보다가

외관이 굉장히 깔끔~한 곳을 발견. 건물만 봐서는 커피숍 느낌인데

육개장을 판다고 해서 들어가봤네요. 대학로 송토.

이렇게 사진으로 된 메뉴가 밖에 걸려있어서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육개장 도전해 보기로 하고 ㄱㄱ~

전통육개장, 보쌈전문 이라고 하네요.

큼지막한 통유리가 시원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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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육개장 메뉴가 주가 되고, 그외에 보쌈이나 갈비찜, 냉면 등등

선택지가 꽤 있네요. 흠...다 맛있겠는데..

빈속에 이것저것 많이 먹기도 그렇고 해서

기본메뉴인 전통 육개장과

처음 먹어보는 육갈탕 요렇게 둘만 시켜봤습니다.

한창 바쁠시간은 지나고 나서인지 실내는 한적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육개장집 과는 조금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테이블마다 있는 조명이라던가 벽 자제 같은것들이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연상하게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까 이렇게 기본찬이 먼저 나오고,

곧바로 식사도 함께 나오네요.

육개장에 갈비가 들어가있는 육갈탕이네요.

크게 기대 안하고 시켰는데

의외로 서로 맛이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요건 전통육개장. 당면, 야채, 고기가 듬뿍 들어가있는데다가

국물도 조미료 맛이 덜나고 얼큰해서~

공기밥 하나 말아서 후루룩 맛나게 먹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옛날식 육개장 으로 배 든든하게 잘 채웠네요.

다음에도 대학로 갈일 있으면 송토 들르게 될듯 ^^

※ 이 블로그의 먹방 포스팅은 전~부 내돈내고 내가 사먹은 주관적인 의견입니다.ㅋ 귀찮아서 어디 신청해서 광고해주고 할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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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