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국수회관에서 점심 > 갈비만두, 매생이칼국수
전날 과음을 했더니 탄수화물이 미친듯이 땡기네요.
개인적으로 해장으로 밥보다는 면을 더 선호하는터인데..
짬뽕은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렸고
칼국수 괜찮은곳 어디없나 하다가
찾아간 곳입니다.
신도림역 앞 홈플러스 건물 1층에 있는
신도림 국수회관
국수류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신도림쪽 음식 가격이 다 그러하듯이...ㅠ
그래도 저렴한 메뉴도 하나 있긴 하네요. 멸치국수 4,500원
일단, 매운거는 안 땡겨서
매생이 칼국수 주문
일행은 얼큰김치 칼국수를..
남자 둘이라서 국수만으로 모자르다 싶어
갈비만두도 추가 주문!ㅋㅋ
단무지와 김치
조촐~ 마치 김밥X국에 온 듯한
기본 셋팅 입니다.
간장은 왠? 했더니 갈비만두 찍어먹으라고...ㅎㅎ
만두먼저 나옵니다.
4,000원 가격에 8개니까 개당 500원짜리네요.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는 아닌것 같습니다.
맛은...여느 갈비만두처럼 달달...하니
무난하네요.
칼국수의 장점.
빨리 나온다.
아~ 물론 맛도 있습니다.
매생이 칼국수는 하는 곳이 잘 없어서
적어도 신도림쪽에서는 여기서 밖에 못 본것 같네요.
보기만 해도 몸이 좋아질것 같은
녹색 매생이가 그득그득~합니다.
일행이 시킨 얼큰김치 칼국수
보기만해도 X꼬에 불이 날것만 같은..ㅋ
맛을 봤는데 확실히 이름 그대로
얼~큰~~ 하네요.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딱일듯. 하나
내겐 너무 매운 음식..ㅠ
저는 확실히 이쪽이 속이 편안합니다.
게다가 내일모레 40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오다보니
건강 생각 안 할수가 없는데
매생이가 몸에 좋다는건 다 아는 거니까~
어디에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암튼, 좋겠죠? 암튼.ㅋㅋ
후루룩 해장 잘 하고 나왔습니다.
근처 회사가 점심시간을 조금 늦추는 바람에
여유있게 먹고오긴 했는데
나올때즘 (12시30분즘)에는
가게안은 이미 만석. 기다리는 팀도 꽤 되네요.
이것저것 잡메뉴 없이 국수, 칼국수, 만두 만으로
승부보는 곳이라서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맛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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