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맛집 테크노마트 테리야끼에서 일식을..

신도림 맛집 테크노마트 테리야끼에서 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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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직장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가 봤습니다.

10층 식당가에서 처음 들른 곳에서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다른 곳 찾다가 들어간 곳이 바로 

테리야끼 입니다.

첫번째 메뉴는 알밥정식A (8,000원)

알밥 + 초밥4pcs(새우2, 연어1, 한치1) + 마끼 + 미니우동

가격대비 나쁘지않은 구성이네요.

밥, 우동, 초밥까지 한꺼번에!

알밥. 말하면 김치알밥 입니다.

식당에 따라서는 알밥에 김치가 전혀 안 들어가는 곳도 있던데

아무튼 여기는 김치, 김등이 더 많이 보이긴 합니다.

미니우동은 말그대로 미니..작네요.

저같은 성인남자라면 한입에 먹어버릴정도..

양이 그렇~게 많아보이진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맛은 괜찮았던 기억이..

요건 테리야끼정식B (8,000원)

우동 + 생선초밥 + 마끼

단촐한 구성이네요-

전날 술을 한잔했더니 국물이 땡겨서 시키긴 했는데..

유부가 잔~뜩 들어간 우동입니다.

고명으로는 상당량의 유부와 어묵 몇조각이 있고..

면발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쫄깃한 식감에 적당히 굵은 면이 딱 제 취향이네요.

 

초밥은 일단 구색 맞추기 정도..?

대부분 일반 캐쥬얼 일식집에서 셋트로 나오는 초밥이라고 하면

제대로된 초밥 이라기 보다는 그냥 반찬 같은 느낌?

애초에 큰 기대가 없었기때문에 특별히 나쁠것도

좋을것도 없었습니다.

샐러드, 단무지, 깍두기

기본반찬이라고 해봐야 어딜가나 비슷하니까

패스~

점심식사용 세트메뉴에

마끼가 나오는건 잘 못본것 같네요

연여알 맞나? 이 듬뿍 올라간 기본 마끼 입니다.

밥 셋트에 초밥, 마끼가 나온다면 조금 물릴수도 있겠지만

우동만으로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초밥과 마끼가 채워주는 느낌이네요.

신도림 테크노마트 테리야끼는?!

전체적인 메뉴구성이나 맛, 인테리어에 비해서

과하게 비싸지 않은 가격때문에

큰 부담없이 한번씩 갈수 있는 곳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