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틀 철봉 구입해봤습니다. 턱걸이 하러 나가기 싫어서 ㅋㅋ

문틀 철봉 구입해봤습니다. 턱걸이 하러 나가기 싫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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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가량 운동을 완전 손에서 놓고 살다보니

몸이 아무래도 영 찌뿌둥 해서... 요즘 이런저런 운동을 찾고있는중입니다.

복싱 3개월 했을때 재미는 있지만, 살이 너무 빠져버리는 부작용으로 중단했고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하기엔... 일때문에 빠지는 날이 많을것 같아서

여유가 될때까지는 홈트레이닝으로

집에서 할수있는데 까지 해보자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결과

가정용 문틀 철봉을 구입해 봤습니다.

네X버, 1X번가 등에서 검색해서

평 많고 가격 적당한 녀석으로 골라봤습니다.

Ku sport? 라는 곳이던데. 배송비까지 해서2만원 정도네요.

주문후 이틀정도 후에 제품 수령완료!

박스에 간단한 설치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사실 설치 방법이랄것도 없죠?

10년전 문틀 철봉도 똑같이

돌려돌려서 문틀에 끼우면 끝. 이니까

그래도 설명서는 잘 읽어보고

혹시나 주의사항 없을까...

특별한거는 없습니다.ㅋ

제품은 튼튼해 보이네요.

일단 봉 전체를 EVA그립이 감싸고 있어서

운동할때 장갑 따로 안 껴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조금 더 짧은 철봉이 6000원 가량

더 저렴하던데...

<출처:제품페이지>

결국 늘려놨을때 저 그립부분이 적어서

불편할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긴게 더 튼튼해 보여서. 돈 좀 더주고

큰 걸로 샀네요.

문틀 고정용 브라켓, 나사 입니다.

기본 제품만으로 고정이 안될때

저걸로 완전 박아버리는 용도 같은데..

월세집 사는 자취생으로선... 안될 말이죠 ㅋ

야간에 찍어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그리 어렵지 않게 설치 했습니다.

문틀의 폭이 충분치가 않아서

설치하니까 저렇게 실리콘 압착 부분이 살짝 남네요.

잘 고정 되는걸까...조금 겁나긴 했는데

3일정도 사용해 본결과 튼튼하게 잘 고정된것 같습니다.

제가 180cm, 69kg 정도 하는데

매달력서 쌩쑈를 해도

흔들림 없이 사용이 가능하네요ㅎㅎ

1-20만원짜리 처음에는 거치형 철봉을 살려다가

공간을 너무 차지할 것 같아서

문틀철봉으로 구입했는데

가성비로는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잘 활용해서 운동하느냐가 관건이겠죠?